베개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물품·도구/물품·도구
지역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민속 공예
재질
용도 침구
정의

동북3성 지역 한인들이 잠을 자거나 누울 때 머리를 괼 수 있게 한 침구의 하나.

개설

침구의 하나로, 잠을 자거나 누울 때 머리를 괴는 것으로 원통형이나 사각형으로 만들었다. 형태는 베개 마구리를 사각 혹은 원형으로 만들어 양쪽으로 고정을 하고 그 중간을 자루 형태로 만든 것이다. 자루 속에는 메밀 껍질이나 새털, 겨, 좁쌀 등을 넣어 사용하였다. 특히 새 깃털을 넣어 만든 것을 깃 베개라고 한다.

베개 마구리는 각종 길상 무늬로 도안하여 수를 놓거나 나전 등으로 꾸미고 그 둘레에 색이 고운 비단으로 둘러 화려하게 만들었다. 중간의 자루 부분은 면직물 등으로 만들어 수면 중 땀 등을 흡수하게 하였다. 베개는 베갯잇이라 하여 면직물 등으로 겉을 감쌌는데, 자주 세탁하기 위해서였다.

낮잠을 잘 때에는 정식 베개가 아닌 나무로 작게 만든 목침(木枕) 등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혼인 때 원앙금침이라 하여 이불요 등과 함께 청홍으로 베개 마구리 주변을 꾸며 신방을 꾸미기도 하였다. 현재에는 전통적인 베개 속의 재료도 다양해졌고 형태 역시 서양식 침구류에 맞게 변하였다.

참고문헌
  • 박경휘, 『중국 조선족의 의식주 생활 풍습』(집문당, 1994)
  • 강순화,「연변 조선족의 생활 형태에 대한 조사 연구」(『정신 문화 연구』 51, 1993)
  • 김순심, 「중국 조선족의 민족 복식 연구」(『응용 과학 연구」7-1,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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