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독립단

한자 朝鮮 獨立團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요령성 무순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상세정보
성격 독립운동 단체
설립자 유돈상|음성국
설립 시기/일시 1915년
해체 시기/일시 1935년 9월
최초 설립지 요령성 무순
정의

1915년 유돈상과 음성국이 요령성무순에 세운 독립운동 단체.

개설

1915년 유홍석(柳弘錫)의 손자인 유돈상(柳敦相)이 음성국(陰成國), 음성진, 이고용,장인도, 이동만, 김병렬, 최기미, 안중학, 장경호, 김인수, 유석현, 윤병국, 신덕영, 이혁인 등 180여 명과 함께 봉천성 무순에서 결성하였다.

조선 독립단은 1926년 소속 학교를 세우고, 군자금을 모아 무기를 구입하고 군사 훈련을 시켰다. 1928년 유돈상은 국내 춘천, 제천 등지를 돌아다니며 군자금을 모집하고, 음성국은 독립단 학교에서 강의를 하였다. 1931년 유돈상은 다시 만주로 건너와 음성국, 음성진 형제와 조선 독립단을 재조직하였다.

1935년 유돈상과 음성국은 무순에서 조선 독립단의 청년 단원들을 교육하는 가운데 장만금(張萬金)의 밀고로 체포되었다. 유돈상은 1935년 7월 19일 무순감옥에서 순국하고, 음성국은 그 해 9월 7일 무순 일본 영사 분관에서 피살되었다.

설립 목적

한국의 독립을 목적으로 활동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조선 독립단은 홍익단(弘益團)과 함께 활동하였다. 1926년 유돈상은 독립군 양성을 위하여 음성국, 음성진 형제와 및 중국 사람 장경호와 함께 조선 독립단 소속 학교를 세우고 민족정신교육과 인재양성을 위한 군사훈련을 실시하였다. 그러는 한편 김인수, 유석현, 윤병구, 신덕영, 이익현 등으로 하여금 군자금을 모아 무기를 구입하고 군사훈련을 시켰다.

유돈상은 1928년 춘천, 제천 등지를 돌아다니며 군자금을 모집하여 조선 독립단에 보냈다. 그리고 음성국은 흥경현 영릉의 독립단 학교에서 강의를 하였다.

1931년 유돈상은 다시 만주로 건너와 음성국, 음성진 형제와 조선 독립단을 재조직하여 활동하였다.

의의와 평가

1915년부터 유돈상이 체포되어 순국하는 1935년까지 조선 독립을 위해 교육 및 군사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였다.

참고문헌
  • 김양 저, 『압록강유역의 조선민족과 반일투쟁』(요령민족출판사,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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