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阿城 靑年會 |
|---|---|
| 분야 | 역사/근현대 |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 지역 | 흑룡강성 하얼빈시 |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 성격 | 사회주의 계열 청년 단체 |
|---|---|
| 설립자 | 지역 청년 |
| 설립 시기/일시 | 1920년대초 |
| 최초 설립지 | 하얼빈시 아성현 |
1920년대 초 하얼빈시 아성현에서 조직되어 ‘북만 조선인 청년 총동맹’ 창립에 참여한 청년 단체.
아성 청년회는 1920년대 북만의 여러 지역에서 조직된 많은 청년 단체들 가운데 하나였다. 이 단체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마을을 중심으로 청년단체를 조직하고, 효과적인 수양과 항일 투쟁을 전개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당시 사회주의 운동 계열의 파벌적인 이해 관계로 인해 북만 지방의 청년 운동은 통일될 수 없었다.
아성 청년회는 1926년 5월 아성현(阿城縣)의 개성 학교에서 북만 지방 청년 단체의 통일을 표방하며 결성된 북만 조선인 청년 총동맹이 창설될 때 중요 청년 단체 가운데 하나로 가담하였다. 이 당시 참여한 다른 청년 단체로는 대동 청년회·중동선 조선인 청년 연합회·동일 청년 연합회·프로 청년회·신성 청년회·노동 청년회·9월 청년회 등이 있다.
또한 ‘아성 청년회’·‘보라 청년회’·‘대동 청년회’·‘동일 청년회’·‘중동철도연선 조선인 청년 연합회’·‘신성 청년회(新星靑年會)’·‘구월 청년회’ 등은 ‘북만 청년 총동맹’에도 가담하였다.
1920년대 중반 북만지역 청년 운동의 통일을 이루었다는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