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羅子溝 戰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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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근현대 |
| 유형 |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
| 지역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현 나자구진 |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 성격 | 독립 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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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생|시작 장소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현 나자구 |
| 종결 장소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현 나자구 |
1934년 6월 동북 인민 혁명군 제2군 독립사와 중국 항일 의용군이 연합하여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현 나자구 일대에서 만주군 등과 벌인 전투.
나자구 전투는 1934년 6월 26일~28일 사이 동북 인민 혁명군 제2군 독립사 제3단, 4단이 당시 나자구 일대에서 활동하고 있던 수녕(綏寧) 반일 동맹군, 항일 구국군 오의성 부대의 시세영, 사충항 등 부대와 연합하여 진행한 큰 규모의 전투였다.
1934년 6월 26일 동북 인민 혁명군 제2군 독립사 제3단, 4단은 나자구 시가에 소규모 유격대를 파견하여 적을 유인해냈다. 이어 나자구 삼도하자촌(三道河子村) 마을 서쪽 평지에 매복하였다. 정면에는 제2군 독립사 제3단, 4단이 매복하고 동쪽 산의 뒤에는 항일 구국군사충항, 시세영 부대가 매복하여, 마을 입구에 들어선 적들을 협공하여 물리쳤다. 6월 27일과 28일에는 나자구 시가를 포위하고 만주군 사령부, 경찰서 등을 공격하여 전과를 올렸다.
나자구 전투는 동북 인민 혁명군 제2군 독립사가 창설된 후 중국군 항일 부대와 연합하여 벌인 첫 대규모의 전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