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안 유격대

한자 寧安 遊擊隊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상세정보
성격 만주 지역 항일 유격대
설립자 김근(金根)|북만 공농 의용군
설립 시기/일시 1934년 5월 20일
이전 시기/일시 1935년 1월
최초 설립지 흑룡강성 영안현
정의

1934년 5월 북만의 영안현(寧安縣)에서 결성된 항일 유격대.

설립 목적

1931년 9월 일제의 만주 침략 후 만주 지역에서 결성되기 시작한 한인 항일 유격대의 하나로서, 1932년 6월 항일 유격 투쟁을 목표로 결성된 북만 공농 의용군(北滿工農義勇軍)[북만 노농 의용군]이 1934년 5월 재편된 것이다.

변천

1932년 6월 김근(金根)을 중심으로 결성된 북만 공농 의용군이 그 모체였다. 이 의용군은 1933년 4월 이연록(李延祿)의 항일 구국 유격군 지휘부에 편입되었다가, 1934년 5월 20일 한인이 다수인 영안 유격대(寧安遊擊隊)로 재편되었다.

영안 유격대는 영안 일대에 유격구를 확보하고 반일회·청년단·아동단·자위대 등을 조직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그 해 가을 경 길동 유격대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1935년 1월 동북항일연군 제5군 제1사로 편입되었다.

참고문헌
  • 김준엽·김창순, 『한국 공산주의 운동사』(청계연구소, 1986)
  • 신주백, 『만주지역 한인의 민족 운동사(1920~1945) : 민족주의 운동 및 사회주의운동 계열의 대립과 연대를 중심으로』(아세아 문화사, 1999)
  • 한석정·노기식, 『만주, 동아시아 융합의 공간』(소명 출판,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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