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皇姑屯 事件 |
|---|---|
| 분야 | 역사/근현대 |
| 유형 |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
| 지역 | 요령성 심양시 |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 성격 | 역사적 사건|일본 관동군이 만주 군벌 장작림을 폭살한 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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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인물/단체 | 장작림 |
| 발생|시작 시기/일시 | 1928년 6월 3일 |
| 발생|시작 장소 | 중국 봉천 황고둔 |
1928년 6월 일본 관동군이 만주 군벌 장작림(張作霖)을 제거한 사건.
1928년 6월 4일 새벽, 장개석(蔣介石)의 2차 북벌(北伐)에 밀려 패퇴하던 만주 군벌 장작림이 탄 열차를 일본 관동군이 봉천[현 심양] 부근 황고둔(皇姑屯)에서 폭파한 사건이다. 일본 군부는 장작림의 제거로 만주의 치안이 악화되면 이를 명분으로 일본 관동군을 출동시켜 만주를 중국 본토에서 분리시킨다는 계략이었다.
황고둔 사건은 일제측에 의해 친일파 처단 사건으로 주목을 받았다. 장작림은 1925년 일제측과 삼시 협정(三矢協定)을 맺어, 한인 독립운동가들을 체포해 조선 총독부에 넘겨주는 일을 담당해왔다. 이에 김좌진(金佐鎭) 등 신민부(新民府)에서 장작림 정권을 타도하려 했을 정도로 친일 정권이었다.
황고둔 사건 즉 장작림 폭살 사건의 결과, 일본 군부는 마침내 일본 정부와 맞설 정도로 그 정치적 영향력이 증대되었다. 즉 메이지 정부 이래 내려온 일본 내각의 군부에 대한 통제력이 붕괴되는 시점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사건 이후로 일본 군부내에서는 정부와 그 중심에 있던 ‘천황’ 측근들에 대한 반발심이 거세져갔고, 잇따른 쿠데타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