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변무 독판 공서

한자 吉林 邊務 督辦 公署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지명/시설
지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상세정보
성격 청나라 말 건립된 관공서 건축물
준공 시기/일시 1909년
최초 설립지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광화로와 총류가 교차 지점]
정의

청나라 시기 연길 변무 독판 공서의 집무 장소로 쓰였던 길림성 연길현에 있는 건축물.

건립 경위

1907년 8월 일본은 용정에 통감부 임시 간도 파출소를 세우고 간도 지역의 귀속이 미결 상태라는 핑계를 내세워 연변 지역을 차지하려 하였다. 이에 청 정부에서는 오록정을 연길 변무 방판(幇辦)으로 임명하여 업무를 책임지게 하였다.

1909년 청나라와 일본은 북경에서 “도문강 중한 계무 조관(圖們江中韓界務條款)”을 체결하고 두만강이 양국의 경계임을 인정하였다. 같은 해 오록정은 연길에 무변루(戍邊樓)를 세워 집무실로 삼았는데 이것이 곧 연길 변무 독판 공서가 세워진 경위이다.

변천

1910년 청정부에서 연길 변무 독판 공서의 폐지를 전후하여 동남로 병비도(東南路兵備道), 동남로 관찰사(東南路觀察使), 연길 도윤 공서(延吉道尹公署), 연길 교섭서(延吉交涉署), 간도성 변사처(間島省辦事處), 간도성 공서(間島省公署), 간도성 공서 경비청 특무과(間島省公署警備廳特務科) 등이 해당 건물에서 업무를 보았다.

현황

연길 변무 독판 공서는 원래 비교적 큰 규모의 건축물이었는데 현재 남대루[南大樓, 변무 독판 公署樓]만 남아있다.

참고문헌
  • 길림성 문화청 : 연길 변무 독판 공서「길림성 성급 문물 보호 단위 일람표」 (http://wht.jl.gov.cn/cbsy/wwgj/201405/t20140526_16698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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