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 민족시 심포지엄

한자 中韓 民族詩-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행사/행사
지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행사시기/일시 2007년 8월 23일 1회 개최
시작 시기/일시 2007년 8월 23일
행사 장소 길림성 연길시국제 호텔
주관 단체 한국, 중국
정의

2007년 8월부터 연변대학·연변 시조시사·한국 세계 시조 사랑 협회의 공동 주최로 열린 심포지엄.

연원 및 개최 경위

중한 민족시 심포지엄은 2007년 한중 수교 15주년을 맞이하면서 민족의 전통 시가인 시조와 한시를 통한 민족 문화의 교류와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선린 우호와 평화 공존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하여 개최하면서 비롯되었다.

제1회 한중 민족시 포럼 심포지엄 및 문학의 밤 행사가 2007년 8월 23일 연길시 국제 호텔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연변대학·연변 시조시사·한국 세계 시조 사랑 협회 공동 주최로 개최되고 한국문화관광부, 세계한민족작가연합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중한 민족시 심포지엄에서는 「격조와 공감 / 민족시, 그 오래된 미래」라는 주제로 시조의 앞날을 전망하는 자리였다. 국내외 유명한 시인, 학자, 교수와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행사 내용

중한 민족시 심포지엄한국측 대표단 단장 이근배는 인사말에서 “민족은 시를 낳고 시는 민족을 낳는다”는 의미 심장한 말을 시작으로 심포지엄이 시작되었다. 모두 7편의 발제 논문이 발표되었다.

「한국 고대 시조와 중국 고대 시가의 관련 양상」[연변대김관웅], 「시조의 한시역과 한시의 시조역의 문제점」[부산대임종찬], 「평시조의 본질적 특징에 대한 한두 가지 생각」[연변대김해룡], 「한국의 빛깔, 그 백색의 공간」[대구 예술대문무학], 「중국 조선족 시조 문학 연구-주제 의식을 중심으로」[연변대김경훈], 「현대 시조의 형식 실험 양상과 그 의미」[성균관대홍성란] 등이 발표되었고 김응준·주강식·김철 등의 시인들이 토론하였다.

중한 민족시 심포지엄에 이어 문학의 밤 행사가 풍성한 만찬과 함께 어울려졌는데 민족시 낭송, 민족시 선언, 그리고 연변 가무단 가수, 배우들의 특별 축하 공연이 있었다.

참고문헌
  • 「제1회 《한중 민족시 포럼 심포지엄 및 문학의 밤》 연길서」(『길림신문』, 2007.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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