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2002년에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개최되기 시작한 포석조명희를 기리는 문학제.

연변 포석 문학제는 민족 민중 문학의 선구자 포석(抱石)조명희(趙明熙)[ 1894~1938] 선생의 문학 혼을 기리는 행사로써 연변포석회가 주최하고 동양일보와 진천군이 후원한다.

포석조명희 선생은 중국 한인[조선족] 문인들 중 문학적인 영향을 받지 않은 문인이 없을 정도로 중국 조선족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연변 포석 문학제는 이처럼 조선족 문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 그리고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말과 글, 우리의 정서를 지켜가고 우리의 얼을 살려나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연변포석회가 주최하고 동양일보와 진천군이 후원하여 2002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연변 포석 문학제는 문학상 시상식, 수상자 소감, 시 낭송 및 다양한 공연들로 이루어진다.

연변 포석 문학제는 설립 후 해마다 개최되어 왔다. 2014년 6월 19일 제13회 연변포석 조명희 문학제가 연길시에서 펼쳐졌다.

• 『연변일보』2014 6 20(http://www.iybrb.com/news_vew.aspx?id=28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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