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6 강습소

한자 第366 講習所
분야 역사/근현대|문화·교육/교육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용정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상세정보
성격 천도교 사회 교육 기관
설립자 천도교
설립 시기/일시 1910년대
최초 설립지 국자가 광제촌
정의

천도교에서 설립한 조선인 사회 교육 기관.

설립 목적

제366 강습소천도교의 교리를 중심으로 포교 활동과 사회 교육 활동을 겸해서 진행하는 것을 주요 교육 목표로 하였다. 교인의 자제에게 천도교의 교리를 강습하여 도덕의 본지를 확립하고 과학은 연습하여 보통 지식을 배양하는 목표를 실현하고자 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제366 강습소에서 가르쳤던 주요 교과목은 수신·조선어·산수·역사·이과·도화·일어·농업·체조·창가 등이었다. 이 가운데 교리는 천도교의 진리를 가르쳤고 수신은 인도 실천의 방법을 주요 내용으로 하였으며, 역사는 천도교의 역사를 위주로 하였고 창가는 천덕송(天德頌) 등을 교재로 활용하였다.

의의와 평가

제366 강습소는 북간도 용정·연길·화룡의 천도교 교구가 합동으로 설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주요 활동 인물들은 당시 청년 단체의 활동 요원으로 요직을 맡은 사람도 적지 않았다. 그들은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사람의 불행의 전부는 무지와 빈궁이란 말도 있거니와 이 무지를 타파하지 않고는 모든 무엇을 더불어 논의할 길이 없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그러면서 “민중을 무지의 구렁에서 제도(濟度)”시키기 위한 교육운동에 적극 참여하였던 것이다. 당시 천도교 강습소의 교육 대상은 통상 청년들이었으나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는 사회교육의 성격을 띠고 있었다.

참고문헌
  • 『중국조선족교육사』(동북조선민족교육출판사, 1991)
  • 북경대학 조선문화연구소, 『교육사』민족출판사, 1997
  • 허청선·강영덕, 『중국조선민족교육사료집1』(연변교육출판사, 2002)
  • 김경식,『재중한민족교육전개사 상』(문음사, 2004)|
  • 허청선·강영덕, 『중국조선족교육사』(연변교육출판사, 2009)
  • 김해영, 『20세기초 연변조선족교육사상 연구』(연변교육출판사,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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