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沈陽市 朝鮮族 第3 中學校 |
|---|---|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 유형 | 기관 단체/학교 |
| 지역 | 요령성 심양시 |
| 시대 | 현대/현대 |
| 성격 | 중학교 |
|---|---|
| 설립자 | 심양시 |
| 전화 | 024-66240330, 024-62240606 |
| 개교 시기/일시 | 1977년 8월 |
| 이전 시기/일시 | 1992년 |
| 최초 설립지 | 요령성 심양시 우홍구 대흥 조선족가두 |
| 현 소재지 | 요령성 심양시 간홍구 대흥 조선족 사람자촌 |
요령성 심양시 우홍구에 있는 조선족 초급 중학교.
건학 종지(建學宗旨)는 ‘모든 인민이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자’이다. 건학 사상(建學思想)은 ‘교육은 현대화·세계화·미래화를 추진하며, 모든 학생이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한다’이다. 교육 목표(敎育目標)는 우수한 질의 교육, 특색 있는 교육, 창조하는 교육이다.
교훈(校訓)은 ‘먼저 사람을 만들고, 후에 인재를 만든다(先做人后成才)’ 이다. 교풍(校風)은 ‘근면하게 일을 한다(勤奮做事), 정직하게 행동한다(正直做人), 마음 속에 학교를 품는다(胸懷學校),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한다(健康快樂)’이다.
학풍(學風)은 ‘스승 존중(尊師) 배움은 즐겁게(樂學) 바른 생각(善思) 진취(進取)’이다.
교풍(敎風)은 ‘가르쳐 인재를 양성한다(敎書育人), 시간에 맞춰 앞으로 나아간다(與時俱進), 더 깊이 연구한다(精益求精), 참을성 있게 가르치고 인도한다(誨人不倦)’ 이다.
1970년대 후반에 우홍구 지역의 한인[조선족]들의 간절한 소원으로 1977년 8월에 심양시 계획 위원회의(1977)120호 문건에 따라 ‘심양시 조선족 제3 중학교’가 대흥향 정부 길 건너 남쪽에 자리를 잡았다.
당시 학교건물은 2000㎡에 불과한 6채 단칸집이었으며 학생은 대흥향을 중심으로 하는 조선족 소학의 고급 학년과 신민, 료중 등 산재 지구의 조선족 소학교의 고급 학년들이었다. 학생 수는 6학년부터 9학년에 이르기까지 350명에 지나지 않았다.
건교 초기 교원들은 주로 대흥 중학교(한족 중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던 모든 한인[조선족] 교원들과 오가황 중심 소학교(조선족 소학교)의 일부 교원들로 편성되었다. 1983년 8월까지 구(區) 소속 완전 중학교로서 구(區)내의 초 고중생을 모집하였고 초기 교장은 김윤덕이었다. 1983년에 시(市) 교육국에서 학구를 조절하면서 구(區)소속 초급 중학교로 되었다.
1986년 8월 심양시 신민현 조선족 중학교가 본교에 합병되고 그곳 조선족 소학교 졸업생들이 본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2001년 최고봉에 이르렀을 때는 학생수가 1020명에 달하였으며 학년마다 8∼9개 학급으로 편성되어 있었으며, 교사와 직원은 약 80여 명이었다.
1992년도부터 새 교수 청사와 학생 숙사, 그리고 학교 식당 등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서면서 성(省), 시(市)는 물론이고 동북 3성까지 이름을 날리게 되여 각 지방에 학교에 찾아와서 학교의 관리 방식을 참관하고 학습하게 되었다.
심양시 조선족 제 3 중학교는 시(市) 표준화 학교(1990년), 시(市) 교육 교수 선진 기관(1992년)으로 평가되었고 1983년에 시(市) 체육 훈련 축구 중점 학교, 1995년에 중학생 행위 규범 시범 학교로 선정되었다.
매년 5월이면 한국성남 문화원에서 조직되는 청소년 백일장 문화 교류 행사가 한국성남시와 중국심양시에서 흥미진진하게 진행되고 있다. 심양시 조선족 중소 학생을 상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둔촌 백일’은 한국성남시 문화원과 심양시 교육국에서 주최, 한국성남시 광주 이씨 대종회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한국의 역사적 큰 인물 둔촌이집 선생의 충효 정신을 기리는 백일장에서는 심양 각 학교에서 선발된 우리 동포 학생들이 참가하여 민족 언어인 조선어로 마음껏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뜻 깊은 만남의 장이 되었다. 한글과 함께 한 밝은 우리들의 꿈을 남김없이 써 낼 수 있어 5월이 되면 심양은 한인[조선족] 학생들의 축제가 우리들의 기대로 자리 매김하였다.
몇 년 동안 심양시 조선족 제3 중학교는 뛰어난 교수 성적을 거두었다. 졸업생 합격률은 100%, 진학률은 90%이상이다. 6차례나 심양 고중 진학 시험에서 진학률 1등을 차지하였다. 심양 조선족 3중 교정 TV를 개설하였는데 내용이 다채로워서 전체 학생들의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심양 조선족 3중의 또 하나의 특색이다.
심양시 조선족 제3 중학교는 한국 가요인 ‘하나 되어'를 교가로 사용하고 있었다. 이 가요는 1999년에 발표된 이 곡은 IMF를 극복하기 위해서 발표된 프로젝트 앨범이다. 당시 교장선생님이 가사가 좋아 교가로 사용했다고 한다. 최금철 선생님이 전체적으로 다시 조정했다고 한다.
심양시 조선족 제3 중학교의 교가는 최준영·정진향 작사, 최준영·엄기훈 작곡으로 만들어졌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뜻하지 않은 아픔을 겪었어
너무 앞만 보고 달렸던 거야
이제 그 누구도 탓하지 말고
나의 부족함을 다시 생각해
우리에겐 아직 희망은 있어
어려울수록 강해지는 믿음
그래 다시 시작해 보는 거야
다시 태어나는 그런 맘으로
워~우린 해낼 수 있어 다시 일어날 수 있어
그토록 힘들었던 지난 시련도
우린 하나 되어 이겼어
세상이 우릴 지켜보고 있어
우리의 시작을 의심 할거야
그런 그들에게 보여 줘야해 (보여 줘야해) 우리도 몰랐던 또 다른 힘을
우린 해낼 수 있어 (해낼 수 있어) 다시 일어날 수 있어
그토록 힘들었던 지난 시련도
우린 하나 되어 이겼어
오~저 높이 떠오르는 태양을 봐 우릴 비춰주고 있잖아 예~
우리 모두 (우리 모두) 손을 잡고(손을 잡고) 희망의 미랠 향해 워~~
우린 해낼 수 있어(해낼 수 있어)
다시 일어날 수 있어(다시 일어날 수 있어)
그토록 힘들었던 지난 시련도
우린 하나 되어
우린 하나 되어 우린 하나 되어 우린 하나 되어
하나 되어 이겼어
전체 교원은 67명으로 대학 졸업자 41명(남 17명, 여 24명), 단과 대학 졸업자 24명(남 13명, 여 11명), 고급 중학교 졸업자 2명(남 1명, 여 1명)이다. 사생 비례는 1:8이다.
총 학생 수는 581명이며 총 학급수는 14개 이다. 학년별로는 1학년 143명(남 79명, 여 64명), 2학년 202명(남 112명, 여 90명), 3학년 236명(남 131명, 여 105명)이다.
학교 건평은 8,500㎡, 운동장 평수는 8,050㎡이다. 학교 시설은 교실 칸수 24칸, 보유 컴퓨터 135대, 인터넷 접속 가능한 컴퓨터는 135대, TV 23대, 보유 도서는 조선어[한글] 도서 600권, 한어[중국어] 도서 3000권을 보유하고 있다.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은 남 171명, 여 15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