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흑룡강성 하얼빈시 오상시 산하진에 있던 조선족 중학교.

오상시 산하 조선족 중학교의 교육목표는 뛰어난 자질과 능력을 갖춘 민족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오상시 산하 조선족 중학교는 1960년 8월에 설립되었다. 설립초기 학교명은 산하진 조선족 농업중학교였으며 소재지는 쌍흥향에 있었다. 1967년에 정부에서 산하진 조선족 중학교 설립을 인가하게 되면서 1968년에 쌍흥향 소재지에서 산하진으로 교사를 옮겼다. 1974년에 교명을 오상현 제8중학교로 개칭하였다. 1982년 3월에 교명을 산하 조선족 중학교로 개칭하고 10월에 고중을 폐지하였다. 1985년 3월부터는 오상시 남쪽지구의 유일한 조선족중학교로 되었다.

오상시 산하 조선족 중학교는 학교 교수 질량을 높이는 동시에 학생들의 자질 제고를 향상시켰으며 상급으로부터 교육 질량 제고 선진단체 등의 상을 받았다.

1998년 당시 오상시 산하 조선족 중학교의 건축면적은 1,620㎡이었고 교직원 25명에 학생 215명이 있었다. 도서총수는 1,600권이었다. 오상시 산하 조선족 중학교는 조선족 학교의 축소 추세에 따라 폐교되었다.

• 동북조선민족교육과학연구소,『중국조선족학교지』, (연변교육출판사, 1998)
• 동북조선민족교육과학연구소,『중국조선족학교현황지』, (연변교육출판사,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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