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흑룡강성 밀산시에 있던 조선족 직업 고급 중학교.

밀산시 조선족 직업 고급 중학교는 지역의 농업 경제 기술 관련 민족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밀산시 조선족 직업 고급 중학교는 1985년 설립되었고, 설립 초기 전공에 따라 2~3년학제로 다양하게 개설되었다. 1988년에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밀산시 조선족 직업 고급 중학교는 1998년 이전에 폐교된 것으로 추정된다.

밀산시 조선족 직업 고급 중학교는 지역의 농업 경제 발전에 맞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것으로, 농학, 목축업, 가정 경제, 농업 전기, 방직, 양봉, 유아 사범 등 7개 전문 양성반을 설치하였다. 1988년에 처음으로 졸업생을 배출하였는데, 지역 각 분야에서 호평을 받았다.

밀산시 조선족 직업 고급 중학교는 대외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했고, 1988년부터는 목단강시의 지원을 받아 자금 운영난을 다소 해결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밀산시 조선족 직업 고급 중학교는 목단강시 농업 과학 연구소와 공동으로 농약 생산 기지를 설립했다. 인근 동선향과 협력하여 논밭과 양어장을 교육 기지와 학생들의 실습 기지로 활용하기도 하였다.

• 허청선·강영덕 공저, 『조선족 교육사』중, 하 (연변교육출판사, 2013)
• 흑룡강성 교육 정보망 (http://www.hlje.net)
• 계서 교육 정보 (http://jxsed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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