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흑룡강성(黑龍江省) 가목사시(佳木斯市)에 있는 조선족 중학교.

흑룡강성가목사시 조선족 중학교는 흑룡강성 가목사시에 자리 잡고 있으며, 역사가 유구하며, 많은 인재를 배출하였다. 학생들이 도약하는 교육의 요람으로, 교사들이 성장하는 비옥한 옥토인 곳이다. 우호적이며, 성실하고 품격 있는 개척 정신을 가진 강사진이 학교에 많다. 이에 가목사시 조선족 중학교는 전국 우수 담임교사, 전국 우수 체육 교사, 전국 우수 교육자들이 배출하였다. 이러한 교사들이 양호한 소질과 진취적인 태도, 봉사 정신, 성실한 태도로 우수한 학생을 양성하고 있다.

가목사시 조선족 중학교는 ‘잠재 능력을 개발하고, 개성을 발전시킨다’를 교육 이념으로 삼고, 교육 개혁으로 2급 순환 활동을 시도하여 창의적인 교육적 사고와 인터넷 환경에서의 교육 모델을 탐구하여, 교육 개혁의 선봉에 서있다.

가목사시 조선족 중학교는 ‘브랜드, 품질, 서비스’의 의식을 지지하며, 소양 교육을 추진하여 최고의 교육적 품질로 자신들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수립하여, 사회의 찬사를 받고 있다.

가목사시 조선족 중학교는 1946년에 한인[조선족]들이 설립한 소학교로 시작하였고, 1947년 중학반이 운영되었다. 1948년 중학반이 폐지되었다가, 1958년 4월 민영 중학을 다시 꾸렸는데, 소학교에 중학반을 두고 2명의 교원에 28명의 학생이 있었다. 1964년 독립된 공립 가목사 중학으로 발전하였다. 1968년에 중·소학이 다시 합병되었고, 1988년 화남, 화천현의 고중이 합병되었다. 그 뒤 1993년 학교명을 흑룡강성 가목사시 조선족 기초 교육 중심 학교로 바꾸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가목사시 조선족 중학교는 ‘학교가 특색이 있고, 학생이 특기가 있는 학교로 꾸리자’는 것이 본교 교원들의 행동 지침이다. 최근에는 축구, 배구, 문예 등 여러 방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교수 시합, 교수 경험 총회 등 방면에서도 큰 발전을 가져왔다.

가목사시 조선족 중학교의 교가는 박일·이동선 작사, 이성길·김동명 작곡으로 만들어졌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절) 송화강 기슭에 뿌리내린 배움의 요람

계레의 숨결이 사랑으로 차고 넘치는 곳

미래의 장한 꿈 여기서 키워가고

민족의 슬기지혜 여기서 익혀간다네

(2절) 삼강 평원에 우뚝솟은 배움의 요람

도시의 문명이 사랑으로 차고 넘치는 곳

리상의 푸른나래 여기서 펼쳐가고

희망의 새 세대 여기서 자라난다네

(후렴) 아 아 여기는 가목사조중 찬란한 래일위해

빛내자 모교를 빛내자 모교를

1990년부터 중앙, 성, 시에서 355만 위안을 투자하여 4,260㎡의 새 교사와 기숙사를 지었다.

• 동북 조선 민족 교육 과학 연구소, 편 『중국 조선족 교육지』,동북 조선 민족 교육 과학 출판사, 1998
• 동북 조선족민족교육과학연구소, 편찬 『중국조선족학교 현황지』,연변교육출판사,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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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이 한 명 밖에 없어요-흑룡강성 조선족 교육의 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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