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 지역 |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
| 시대 | 현대/현대 |
| 성격 | 서정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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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 김학 |
| 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 1981년 |
1981년 『연변문예』 10월호에 발표된 한인[조선족] 시인 김학의 서정시.
「땀의 노래」는 인간의 성품을 진지하게 노래한 시로써 세계를 개조하고 인류의 행복을 창조하는 노동의 신성한 가치를 찬미하고 있는 작품이다.
「땀의 노래」는 3연으로 구성된 자유시이다.
「땀의 노래」에서 시인은 세계를 변화시키고 인류의 행복을 창조하는 성스러운 노동 중에서 흘리는 땀에 빗대어 인간의 가치를 가늠하고, 노동자의 아름다운 정신세계를 열정적으로 노래하였다.
방울로 주렁질 땐/진주처럼 반짝이다가/떨어져선 형체마저 없이지는/땀을 헛되이 보지 말라//진주의 가치는 빛깔에 있고/땀의 가치는 열매에 있나니/찬란한 빛깔 좋기는 하지만/실속있는 열매에 비기랴//진주는 장식품만 단장하지만/땀은 온 대지를 단장한단다/땀은 신근한 노동의 상징/땀의 가치는 인류문명의 전부!//
「땀의 노래」는 노동의 신성한 가치를 칭송하고 있는데, 이것은 정치적 목적에 따른 계몽이 아니라, 시인 자신의 사상·감정에서 우러난 인식을 보여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것은 노동현장을 복사하듯이 제시하던 이전 시기의 사실주의 시 작품들과는 다른 경향으로서, 인간에 대한 다각적인 탐구를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문화 대혁명이 끝난 이후 조선족 문학이 거둔 두드러진 성과의 하나는 새로운 송가의 발전이다. 암흑기의 정치적 억압에서 해방된 기쁨이나 자기반성을 노래한 송가도 있지만, 새로운 송가들은 과거의 개인 숭배의 질곡에서 벗어나 새로운 예술의 경지를 열어가기 시작한다.
이 시기의 송가들은 개인이나 당에 대한 예찬과 충성심의 강조가 아니라, 민족과 민족의 앞날을 열어가는 민중들에 대한 끝없는 애정을 노래하고 있는 것이다. 「땀의 노래」는 이러한 측면에서 새 시기 대표작으로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