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박은 터」

한자 뿌리 박은 터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단편 소설
작가 김학철[본명 홍성걸]
저자 생년 시기/일시 1916년 11월
저자 몰년 시기/일시 2001년 9월 25일
편찬|간행 시기/일시 1953년
편찬|간행 시기/일시 1985년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4년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38년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47년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52년~1954년
정의

한인[조선족] 작가 김학철이 1953년에 발표한 단편 소설.

구성

옛 전우에게서 이웃으로 살자는 편지를 받았음을 소개하고 이에 대해 답신을 전하는 방식으로 서술하고 있다.

내용

조선 전선에서 함께 활약했던 전우가 연길 교외 부락에 와서 함께 살자는 편지를 보내왔다. 하지만 나는 이미 뿌리박은 터전인 이곳에서 계속 살 생각이다. 이곳은 20대 청년이던 할아버지가 고향을 등지고 와서 개척한 곳이며 항일 부대에 식량 지원을 하다 일본 관헌의 핍박을 받고 그것을 이겨낸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곳은 1945년 공산당의 등장과 함께 비로소 흙의 노예로부터 땅의 주인이 된 공간이기도 하다. 가족 3대와 민족의 부침이 함께 한 이곳은 우리의 역사가 새겨져 있는 우리의 뿌리가 자리 잡은 우리의 터전이다.

특징

조선족 소설의 초기 작품으로 중국의 일원이 된 한인[조선족]의 의식과 희망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짧은 단편이지만 조선인이 한인[조선족]으로의 삶을 받아들이고 중국 동북 지방을 자신의 터전으로 자리할 수 있는 역사적인 맥락과 근거를 잘 보여준다.

의의와 평가

사회주의 중국을 계기로 만주 지역에서의 삶이 새로운 가능성의 삶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새 터전, 신 중국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다. 동시에 민족적인 특수성에 기반한 뿌리의식이 사회주의와의 결합을 통해 한인[조선족]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가지게 되었음을 압축하여 보여주는 초기 조선족 소설의 대표작이다.

참고문헌
  • 김학철, 『뿌리 박은 터』(연변교육출판사, 1953)
  • 김학철, 『김학철 단편 소설 선집』(요령인민출판사, 1985)
  • 『20세기 중국 조선족 문학사 사료 전집』제20집(숨, 2002)
  • 김형규, 「탈식민 지향과 새로운 국가관-중국 조선족 초기 소설의 의미에 대하여」(『한중인문학연구』 19, 한중인문학회, 2006)
관련항목
이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