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한자 解放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연속 간행물
지역 흑룡강성 목단강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상세정보
성격 인민단체의 공익성문화사업잡지
관련인물 허률 김제삼 신용검
창간인 허률
발행인 허률
창간 시기/일시 1946년 4월
정의

1946년 조선 인민 민주 동맹 목단강시 위원회 선전부가 창간한 잡지.

창간 경위

『해방』은 조선 인민 민주 동맹 목단강시 위원회 선전부가 1946년 4월에 처음으로 창간한 잡지이다. 당시 일제가 패망 후 조선인들은 어디로 어떤 길을 어떻게 가야할 지 갈팡질팡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조선 인민 민주 동맹 목단강시 위원회가 조선인들의 의식을 깨우치고 정도를 알려주어 뭉쳐 나가도록 교양하는 것이 급선무라 여겼다. 이에 조건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자체로 인쇄 장비를 마련하고 자금을 마련하여 『해방』잡지를 발행하였다.

형태

『해방』은 종합지 형식으로 일반적으로 30여 편의 원고를 실었는데, 주로 정치·시사·지방 소식·학습·과학 상식 등이었다. 그 외에도 광복 후 문예지가 없는 상황에서 문학 작품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였다.

구성/내용

『해방』은 새로운 형세가 가져오는 큰 사변을 계통 있게 기록하고, 새로운 임무를 완성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사람들의 용감한 모습들을 진실하게 반영 함으로써 조선인들의 전투 의지와 그 정서를 북돋아 주는 기사들을 주로 다루었다.

변천과 현황

『해방』은 1946년 4월에 창간된 후 얼마 뒤 제호가 당시 상황에 맞지 않는다고 여겨 그해 5월 1일 『건설』로 바뀌었다.

의의와 평가

『해방』은 일제가 패망하고 중국의 토비 숙청, 토지 개혁, 생산 건설, 해방 전쟁 등 중대한 역사적 사변에 임하여 해방을 맞은 사람들이 큰 기쁨을 안고 사회적 변혁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새로운 사회적 현실을 보여 주고, 새로운 생활을 진실하게 반영하면서 사회적 진보와 한인 동포들의 의식 제고를 추진하는 역할을 감당하였다.

참고문헌
  • 채영춘·리봉우, 『언론 춘추』(연변인민출판사, 2006)
  • 최상철,『중국 조선문 신문 40여 성상에 대한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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