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야 | 생활·민속/민속 |
|---|---|
| 유형 | 물품·도구/물품·도구 |
| 지역 |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
| 시대 | 현대/현대 |
| 성격 | 주방용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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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질 | 흙 |
| 용도 | 조리|저장 |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50-60년대 |
음식을 만들 때 쓰는 주방 도구.
이주 한인들은 각지에 가마를 설치하여 각종 토기 그릇을 생산하였다. 그만큼 한인들은 다양한 유형의 토기 그릇을 애용하였다. 토기 그릇 중 옹배기와 같은 질그릇은 널리 사용되었는데, 오지 그릇이 등장하면서 토기 그릇은 자취를 감추었다. 오지로 만든 옹배기 등은 현재 훈춘 양수 오지 공장에서 제작되어 동북 3성 일대 한인[조선족]들에게 널리 판매되고 있다.
옹배기와 같은 질그릇은 1950-60년대에 자취를 감추었다. 다만 현재에도 토기 항아리와 뚝배기 등은 널리 사용되고 있다. 토기 항아리의 경우는 큰 것은 김장김치를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뚝배기와 같은 국이나 탕을 넣는 용도로 쓰이고 있다.
옹배기는 둥글넓적하고 아가리가 쩍 벌어진 아주 작은 질그릇이다.
질그릇은 과거 일반 대중의 부엌 기구로 널리 사용되었다. 질그릇은 뜨거운 음식을 담아도 표면이 뜨겁지 않고 기름기 있는 음식물이 잘 식지 않아 쓰기도 좋다. 또 그릇 자체에 열을 가하여 조리할 수 있으므로 장을 끓여 먹는 질그릇은 지금도 애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