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五味子 |
|---|---|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 지역 |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
| 시대 | 현대/현대 |
| 성격 | 식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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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질 | 열매 |
| 용도 | 약용 |
동북 3성과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식생하는 오미자 나무의 열매.
신맛이 강한 오미자는 약으로 쓰거나 술과 차의 재료로 이용한다. 달고, 시고, 쓰고, 맵고, 짠 다섯 가지의 맛을 갖고 있어 오미자라 부른다. 기침이나 갈증을 제거하고, 땀과 설사를 멎게 하는 데 효과가 있다.
오미자 나무는 목련과에 속한 낙엽 덩굴성 식물이다. 잎은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어긋난다. 초여름에 황백색의 꽃이 피고, 가을에 붉은 열매가 열리는데 오미자라고 하며 한약재로 쓴다. 한반도, 중국, 일본, 러시아원동 지구 등지에 분포되어 있다. 중국에서는 흑룡강, 길림, 요령, 내몽골, 산서, 영하, 감숙, 산동 등지가 주요 산지다.
오미자는 꺾꽂이, 휘묻이, 종자 번식 등을 이용하여 재배한다. 종자 번식은 실외 번식과 실내 번식,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한인[조선족]이 거주하는 산간 지구들에 오미자 농장이 많다. 연변조선족자치주(延邊朝鮮族自治州)의 여덟 개 현과 시, 흑룡강성(黑龍江省) 오상((五常), 상지(尙志), 동녕(東寧), 영안(寧安), 길림성(吉林省) 집안시(集安市), 장백조선족자치현(長白朝鮮族自治縣), 요령성(遼寧省)의 신빈(新賓), 단동(丹東) 등지에 오미자 재배 농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