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버섯

한자 靈芝 버섯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식물|특산물
용도 약용|식용
정의

동북 3성에서 자라는 불로초과 불로초속에 속하는 버섯.

개설

영지는 대와 갓의 표면 모두가 광택이 있는 1년생 버섯으로 윤문이 있는 원형이나 때에 따라 타원형의 것도 있다. 앞면은 처음에는 황백색을 띠다가 생장하면서 먼저 자란 부분부터 적갈색 내지 자갈색으로 변한다. 뒷면은 황백색을 띠고 관공이 무수히 나 있다. 자연산 영지의 경우 주름이 30㎝, 길이가 20㎝를 넘는 것도 있다.

연원 및 변천

영지버섯은 동북 산구의 곳곳마다 널리 분포, 활엽수 고사목에 발생하는 백색 목재 부후균이며 30℃ 이상의 고온기에 다습 조건에서 잘 생육한다. 영지는 혈액을 정화시켜 혈류를 돕기 때문에 취장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이끌어 가게하고 혈중의 콜레스테롤 및 기타 노폐물을 제거하며 피를 맑게 한다.

중국의 『본초강목』과 『신농본초경』에는 남자의 정력을 높이는 약재로서 영지를 으뜸으로 기록한다. 이외 영지는 소화기 계통 질환, 호흡기 계통 질환과 기타 간장 계통의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도 놀라운 효과가 있으며 해외의 학술 보고들에서는 영지는 항암 성분인 게르마늄 성분이 많기에 각종 암세포 생장의 억제 작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공으로 재배되고 있는 영지 중에는 적지와 자지(紫芝)가 비교적 많은 품종으로 되고 있다. 그리고 이외의 품종은 아직 연구가 깊지 못하다. 예컨대 결구가 복잡하고 약리 작용이 강렬한 평개 영지(平盖靈芝) 등은 아직 인공 재배한 사례가 극히 드물고 또한 규모도 작은 상황이다. 하지만 이제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라 평개 영지 등의 인공 재배 기술의 개발도 어려운 일로 되지 않게 될 것이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자연산은 영지가 황토 가루를 뒤집어썼을 때 약성이 가장 왕성한 시기 이기에 이때를 기다려 채취하면 가장 좋다. 하지만 영지에 따라서 황토색을 띠지 않은 것도 있다. 이 경우 영지 테두리에 모두 밤색을 띄었을 때 채취가 적절기이다.

영지를 채취할 때 많은 사람들은 뿌리채 뽑지만, 가위를 이용하여 자르면서 밑뿌리를 남기면 최소 3년은 그 자리에서 영지를 만날 수 있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중국에서는 “해남의 제일산”이라 불리는 해남성 동산령에서 자라는 영지버섯이 으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산의 영지버섯은 옛날 진시황이 부하들을 거느리고 직접 찾아다닌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외 백두산의 영지버섯 또한 독특한 기후와 토질로 하여 전국적으로도 유명하다.

현재 중국의 인공 영지 재배는 아직도 맹아 상태에 있다. 워낙 기후와 토질에 대한 적응이 까다로워서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연변에서는 연변 장백산 특산품 유한 회사의 김정일 이사장과 연변 화하 상황균업 유한 회사의 나동도 대표 등은 인공 영지의 재배와 개발에 성공한 이들로 알려지고 있으며 화룡시에서도 영지버섯의 인공 재배 실험에서 커다란 진전을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연변의 버섯 재배 전문가들은 영지버섯도 목이버섯처럼 대규모의 인공 재배가 가능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참고문헌
  • 「대흥안령과 동북의 특산물」(『흑룡강 신문』, 2009. 11. 10.)
  • 「‘중국의 하와이’ 해남도」(『중앙 인민 방송』, 2012. 8. 29.)
  • 「우리 주 특산물 산업의 전망」(『연변 일보』, 2014. 1. 6.)
  • 바이두(百度百科)(http://www.baidu.com)
관련항목
이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