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新西塔 運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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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 유형 |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
| 지역 | 요령성 심양시 |
| 시대 | 현대/현대 |
| 발생|시작 장소 | 요령성 심양시 서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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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요령성 심양 한국인회가 심양시 서탑 지구에서 매년 두 차례씩 전개하는 환경 정화 운동.
“신서탑 운동”은 난잡한 간판 등을 정리하고 아울러 장학금을 모금하여 빈곤 퇴치와 새 농촌 건설을 지원하며 기타 문화 활동을 펼치는 것을 말한다.
심양의 서탑은 1640년에 준공되었다. 심양 서탑 지역은 연변조선족자치주를 제외하고 동북 3성에서 한인[조선족]이 가장 많이 집거해 살고 있다. 이곳 상업가는 120여 년의 오랜 역사가 있으며, 한인[조선족]의 특색을 잘 보여주고 있다. 1968년 심양 서탑은 철거되었는데, 1998년에 ‘성경 팔경(盛京八景)’의 하나로 복원되었다.
최근 몇 년간 심양 서탑에서는 해마다 한인의 특색이 짙은 행사들이 펼쳐졌다. 2011년의 심양 한국주 기간에는 한국 전통 민요 한소리 예술단, 한국계명 대학교 스포츠 댄스단, HMK 밸리 공연단, 계명 문화 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등이 참가한 예술 및 스포츠 무대가 펼쳐졌고, 2012년에는 예술 및 스포츠 무대 외에도 한중 미식 전시회 등이 열려 명절 분위기가 넘쳐흐르는 서탑 거리로 변화하고 있다.
현재 심양 서탑의 총인구4만 520여 명 중 한인[조선족]이 8,330여 명으로 한족 외 기타 소수 민족의 인구 비례에서 상당수를 차지한다. 더불어 한인 기업에 근무하는 한인 주재원의 수도 2007년 기준으로 2만 3,000여 명에 달한다. 또한 2013년에 심양시화평구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시작된 ‘서탑 조선족 문화 주제 거리 프로젝트’가 마무리되어 심양 서탑은 심양과 요령 한인[조선족]을 상징하는 곳으로 거듭나고 있다. 신서탑 운동은 심양 한국인회가 민원센터 운영과 함께 주력하고 있는 사업으로 한국의 브랜드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여 우호적이고 긍정적인 한인 이미지를 중국에 심고, 봉사 정신이 부족한 중국인들에게 전파하려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