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의 종소리」

한자 華嚴寺의 鐘소리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단편 소설
작가 장혜영
저자 생년 시기/일시 1955년 3월 2일
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1999년
정의

1999년 『도라지』 2월호에 발표된 한인[조선족] 소설가 장혜영의 단편 소설 .

개설

「화엄사의 종소리」는 정신적인 사랑과 육체적인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는 여주인공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윤리도덕 간의 갈등을 다룬 작품이다.

내용

「화엄사의 종소리」의 주인공 지혜는 남편을 멀리 떠나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호범이를 사귀게 된다. 그는 호범에게서 책밖에 모르는 남편에게서는 절대 느낄 수 없었던 성애(性愛)를 강하게 느끼며 사랑에는 이른바 ‘정신적인 사랑’ 외에도 ‘육체적인 사랑’이라는 매혹적인 세계가 있다는 것을 비로소 체험하게 된다. 지혜는 정신적인 사랑으로서의 남편과 육체적인 사랑으로서의 호범이 사이에서 선택의 곤혹을 겪는다.

특징

「화엄사의 종소리」는 단순한 도덕적 판단이나 서투른 계시보다는 지금까지 도외시, 금기시한 인간의 성의식, 이성 교제, 인간의 본능과 성적 향수 등과 같은 문제에 대한 진솔한 발로와 탐구라는 점에서 기존의 소설과는 대조되는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화엄사의 종소리」는 과거 좌경사조의 창작 경향에서 벗어나 지금까지 금기시 해온 인간의 성의 문제를 인간의 본능적 측면에서 진솔하게 탐구한 것이 주목되는 작품이다. 동시에 이 시기 작가들의 의식의 변화를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참고문헌
  • 오상순, 『개혁개방과 중국조선족 소설문학』(월인, 2001)
  • 오상순, 『조선족 정체성의 문학적 형상화』(태학사,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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