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이 무얼가」

한자 文學이 무얼가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수필
작가 한원국
저자 생년 시기/일시 1936년 4월 10일(음력)
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1985년
편찬|간행 시기/일시 2006년
정의

1985년에 발표된 한인[조선족] 극작가 한원국의 수필.

개설

「문학이 무얼가」는 문학은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 문학이 추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언급하고 있는 작품이다.

구성

「문학이 무얼가」는 ‘문학은 인간학’이라는 고르키의 문학에 대한 명제를 우선 제시하고 이 명제를 ‘나’의 기준에서 해석하고 있다.

내용

고르키는 ‘문학은 인간학’이라고 하였다. ‘나’는 몇 십 년 동안 이 말을 하나의 신조로 믿어왔다. 그러나 최근에 ‘문학이 인간학'이라면, 문학은 인간의 무엇을 연구하는 학문인가에 대해 새삼스럽게 생각하게 되면서 문학은 인간의 감정을 탐구하고 표현하는 예술이어야 한다는 결론을 얻어 낸다. 따라서 문학은 인간의 희로애락이 뒤엉킨 감정세계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야되는 것이어야 한다고 필자는 말한다.

오늘날에는 문예가 정치를 위해 힘써야 한다는 이 낡은 구호를 외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나’는 이 구호가 머릿속에 뿌리박힌 세대이다. 이러한 구속에서 벗어나야 만이 진정한 문학이 비로소 가능하다는 것을 알지만, 여전히 그 영향을 받고 있다. 사상의 속박에서 해방되지 못할 때 창작의 자유 또한 진정으로 누릴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작가는 무엇보다도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우선시 하여야 함을 밝히고 있다.

특징

「문학이 무얼가」는 지난날의 정치 선전용으로 쓰였던 문학에 대한 부정과 문학이 본연으로 가지고 있어야 할 모습을 지적하고 있어 주목되는 작품이다. 이는 한원국과 같은 기성 세대들의 발언이라는 점에서 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의의와 평가

「문학이 무얼가」는 자유로운 창작 환경 속에서 마땅히 완성되어야 할 문학의 본 모습을 그리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지난 날의 자유롭지 못했던 사상 통제 속에서 창작 활동을 했던 경력이 있는 작가의 발언이라는 점은 이 글에 더욱 무게를 더한다. 새로운 시기를 맞이하면서 비로소 중국의 작가들도 순수 문학으로서의 예술의 모습을 탐구하고 연구하여야 함을 강조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참고문헌
  • 한원국, 『꽃은 웃고 나는 울고』(한국학술정보,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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