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東明聖王 |
|---|---|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 지역 |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
| 시대 | 현대/현대 |
| 성격 | 장편 역사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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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 림승환, 최금산 |
| 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 1999년 |
한인[조선족] 소설가 림승환과 최금산이 공동 창작하여 1999년에 발표한 장편 역사 소설.
『동명성왕』은 총 54회로 구성된 장회체 소설의 구성을 취하고 있다.
『동명성왕』은 기본적으로 주몽신화를 바탕으로 하여 주인공 주몽의 일생을 신화가 아니라 소설로 확장시키고 있다. 고리부 추장의 딸 유화는 자매들과 함께 호수에 놀러 갔다가 그곳을 순찰하던 부여국의 왕자 해성을 만나 정분을 나누게 되고 이것을 알게 된 추장은 딸을 내쫓는다.
유화는 여러 곳을 거쳐 겨우 부여국의 후궁에서 아들 고운을 낳는다. 그러나 아버지 해성은 싸움터에서 전사하고 만다. 고운은 어머니 유화가 준 씨앗을 품고 오명과 협기의 도움으로 부여국을 탈출한다. 이렇게 탈출한 고운은 고구려를 건국하고 부여, 조선, 선비 등 여러 나라와의 싸움에서 고구려를 점차 강대국으로 발전시킨다.
『동명성왕』은 고구려 시기의 민간 전설, 신화, 구전이야기 등 고대 설화들을 집대성하여 역사에 대한 재인식에 큰 도움을 줬을 뿐만 아니라, 『수호전』이나 『삼국지연의』 등과 같은 중국 고전 명작의 장회체 기법을 답습하면서도 나름대로 민족성을 살리고 작품의 가독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같은 민족성에 대한 강조는 민족 문화의 뿌리 찾기 의식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기에 충분하다. 또한 조선족 문학사에서 역사 소설의 새 기원을 열어놓은 작품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