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너라, 쌍가매야」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수필
작가 한원국
저자 생년 시기/일시 1936년 4월 10일(음력)
정의

한인[조선족] 극작가 한원국의 수필.

개설

음악 공부를 하겠다며 시골을 떠나 도시로 흘러든 여동생이 결국에는 도시에서 타락의 길을 가고 만다는 사연이다.

구성

「돌아오너라, 쌍가매야」는 오빠가 여동생에게 보내는 서간체 형식을 취하고 있다.

내용

여동생 쌍가매는 음악을 공부하겠다며 집을 훌쩍 떠났다. 그 후 삼 년이 지난 어느 날 집에는 2,000원이라는 거금을 송금한 송금표가 도착한다. ‘나’는 주소지로 동생을 찾아갔지만, 동생은 미나리 식당을 떠난 지 이미 반년이 넘은 뒤였다. 또 일 년이 지나자 이번에는 3000원의 돈이 부쳐졌다. 이번에도 ‘나’는 또다시 동생을 찾아가지만 처음과 같이 또다시 허탕을 치고 만다.

결국 ‘나’는 동생이 일하던 천하 제일 여관 주인을 구슬려 동생이 보름달 술집에서 일한다는 소식을 알아낸다. 분장을 해서 술집에 들어간 ‘나’는 동생과 마주앉게 된다. ‘나’는 인삼농사가 괜찮게 되어서 음악공부를 시켜줄 수 있으니 집으로 돌아가자고 동생에게 권하지만, 동생은 이미 돌아갈 수 없는 신세였다. 그는 이미 아비 모르는 자식을 속에 품고 있었던 것이다.

특징

「돌아오너라, 쌍가매야」는 오빠가 동생인 ‘쌍가매’에게 보내는 서간체 형식으로 동생의 출가와 그 후의 사연을 서술하고 있는 산문이다. 그러나 오빠와 동생의 재회 장면은 작위적인 느낌이 강하여 소설적인 허구성을 느끼게 한다.

의의와 평가

중국의 개혁개방과 시장 경제의 발전으로 많은 시골의 젊은이들이 각자의 꿈을 안고 도시로 진출한다. 그러나 시장 경제의 논리 하에서 그들은 금전의 노예가 되어갔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타락의 길을 걷고 있었다. 「돌아오너라, 쌍가매야」는 이러한 사회적 현실을 고발하고 비판하는 글이다.

참고문헌
  • 한원국, 『꽃은 웃고 나는 울고』(한국학술정보,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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