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촌은 초가집이 10여 채 남아있는 조선족 거주지이다. 초가집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초가집 앞에는 ‘민속민 거주지 보호 구역’이라는 팻말이 세워져 있다.
민속촌이라는 간판과 함께 관광 사업을 목적으로 새롭게 초가집을 더 만들었으나 관리가 소홀한 상태이다. 비록 강서촌의 민속촌은 이름만 남아있을 정도로 규모도 작고 관리가 미비하지만, 강서촌에 거주하는 조선족의 생활모습 그대로에 의미가 더 크다. 강서촌은 발해의 유적지인 상경 용천부 부근으로 마을에는 발해의 교각 터가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