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錦江山 公園 |
|---|---|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 유형 | 지명/시설 |
| 지역 | 요령성 단동시 |
| 시대 | 현대/현대 |
| 성격 | 공원 |
|---|---|
| 면적 | 91.06㏊ |
| 준공 시기/일시 | 1905년 |
| 개칭 시기/일시 | 1965년 |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32년 |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45년 |
| 최초 설립지 | 요령성 단동시 |
요령성(遼寧省) 단동시(丹東市) 북쪽 금강산(錦江山)에 위치한 단동시 최대의 종합 공원.
단동금강산 공원은 1905년에 91.06㏊ 규모로 조성된 종합 공원이다. 건설 당시에는 진달래가 많이 핀다고 하여 진강산 공원이라 불렸는데, 1965년에 금강산 공원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단동시의 금강산[해발 137m] 남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강산 공원은 단동시 최대의 종합 공원으로 단동시 북부의 금강산 남쪽 기슭에 위치한다. 남쪽으로 압록강과 1.8㎞ 떨어져 있으며 동북 팔경 중 하나로 손꼽힌다.
1905년 일본 스님이 그곳에 임제사(臨濟寺)를 세웠다. 이어 일본은 금강산에 팔기궁과 충혼탑을 세운 신사를 만들고 러일전쟁 당시에 본계호(本溪湖)에서 전사한 일본군의 유골을 안치하였다.
1912년 만철 주식 회사는 조계지에 거주하는 일본인을 위해서 금강산을 유원지로 조성하였다. 1932년 만주국이 들어선 뒤에 금강산정(錦江山亭)[동산각], 삼각정(三角亭) 등을 지었으며, 솔교장(摔跤場), 하화지(荷花池)와 동물원을 건설하였다.
금강산 공원은 모두 5개의 권역으로 나뉜다. 산수 유람 구역의 수목은 으뜸으로 꼽힌다. 문화원은 단동의 문화와 역사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현대의 문장과 요동 해방 기념탑, 항미 원조 열사 능원 등이 있다.
요동 해방 기념탑은 1945년 8월 일제가 패망 후 세워졌는데, 주변에는 송백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이와 함께 회귀각(回歸閣), 금강정(錦江亭) 등이 증축되었다. 금강정(錦江亭)에 오르면 단동 시내와 압록강과 마주한 신의주가 한눈에 바라보인다. 이곳에서 매년 단동시에 거주하는 한인[조선족]의 민속축제가 펼쳐진다. 항미 원조 열사 능원은 1951년 공원 북쪽에 건설되었는데 14,000㎢ 규모이다. 열사 능원은 1971년, 1984년 두 차례에 걸쳐 단동시 주민들과 단동 주둔 해방군 장교들이 나서서 능을 복구하고 환경을 미화하였다.
금강산 공원 내에는 중국 전역에서 유명한 두견화 전시장이 있는데 두견화 200여 종 10만여 그루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