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中韓文學比較硏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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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 유형 | 행사/행사 |
| 지역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
| 시대 | 현대/현대 |
| 시작 시기/일시 | 2007년 10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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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간의 문학 비교 연구를 위한 학술 세미나.
비교 문학은 세계적 시각과 예리한 비평 의식으로 상이한 국가와 문명권 내에서 두 가지 이상의 민족 문학 간의 상호 작용의 과정, 문학과 다른 예술 형식, 나아가 의식형태들 사이의 상호 관계를 역사적으로 비교 연구하는 분야이다. 이런 공동 인식에 토대하여 양국 대학들과 해당 연구 기관에서는 정기적으로 학술 연구 모임, 정보 교류, 연구 성과 교류를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다. 따라서 연변대학에서 제1차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중국연변대학에서는 1980년대부터 본 대학의 조선어-한국어 학원에 중한 비교 문학 연구소를 설립하고 두 나라 간의 비교 문학 연구에 정진하였다. 이에 기초하여 2007년 10월 양국 대학들 간에 합의를 거쳐 연변대학에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2007년 10월 27일, 중한문학비교연구 심포지엄이 연변대학 비교문학연구소, 연변 작가 협회, 연변 조선족 문화 발전 추진회, 김학철 문학 연구회의 공동 주최로 연변대학에서 있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와 한국의 관련 교수, 소설가, 시인, 평론가들을 비롯한 문인 수십명이 참석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조성일의 “중외 김학철 문학 연구의 흐름과 향후전망”, 안병렬의 “김학철 단편소설 연구”, 김호웅의 “김학철의 옥중 체험과 그의 중편소설「밀고 제도」 연구”, 김경훈의 “김학철과 장현량의 집중 캠프 문학 비교 연구”,안낙일의 “과거와 력사, 미래와 전사(前史)를 위한 서사(叙事)적 증언”, 조일남의 “김학철 접근의 두 성향ㅡ중한 양국의 논의를 중심으로-”, 리광일의 “중국 주류 문단의 잠재 창작과 김학철의「20세기의 신화」”, 김관웅의 “˂20세기의 신화〉와 중외 문학 예술 사이의 상호 텍스트성 연구”, 김홍매의 “로신과 김학철 수필의 형상화의 표현수법 비교 연구”, 로설화의 “중한 국제 영화상 비교 연구-장예모와 임권택을 중심으로-” 등의 논문들이 발표되었다.
중국과 한국은 같은 동양권에 속하며 중국 한인[조선족]과 한민족은 동일한 민족이다. 이에 문학 비교 연구는 향후 영원한 공동 과제이다. 이에 연변대학 비교문학연구소를 선두로 조선족 문학 간의 상호 작용과 과정, 문학과 다른 예술 형식, 나아가 철학의 상호 관계를 역사적으로 비교 연구하는 하는 것도 영원한 과제이다. 따라서 연변대학 비교문학연구소 관계자는 이런 학술 세미나는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필요가 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