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全國 朝鮮族 中學生 글짓기 콩쿠르 |
|---|---|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 유형 | 행사/행사 |
| 지역 |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
| 시대 | 현대/현대 |
| 행사시기/일시 | 2013년-제21회 전국 조선족 중학생 글짓기 콩쿠르 2013년 7월 27일 – 제11회 조선족 중학생신문 우수 학생 기자 표창 대회 |
|---|---|
| 시작 시기/일시 | 1992년 |
한인[조선족]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글짓기 경연 대회.
조선족 중학생 글짓기 콩쿠르[경연대회]은 중국의 광활한 대지 위에서 한인[조선족] 중학생들이 아름다운 우리 말, 우리 글을 고양하고 한인[조선족]의 얼을 지켜가면서 성장하도록 이끌어 주며, 중학 과정을 충실히 보내 장차 민족의 영재로 육성되도록 하는 것을 기본 취지로 1992년부터 전국 한인[조선족] 중학생 대상으로 진행되어 왔다.
조선족 중학생 글짓기 콩쿠르은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한국의 해당 단체들과 손을 잡고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영향력이 크고 매력이 강한 글짓기 행사의 하나이다. 조선족 중학생보는 차례로 한국의 대성약품과 손잡고 ‘대성상컵 중학생 글짓기 콩쿠르’을 펼쳐왔다. 그 후 한국CJ그룹중국 본사의 협찬으로 ‘CJ컵 중국 조선족 중학생 글짓기 콩쿠르’로 이름을 바꾸고 그 맥을 이어왔다. 그러다가 2013년에는 조선족 중학생보와 한국태환 장학회에서 공동으로 ‘제21회 전국 조선족 중학생 글짓기 콩쿠르’를 개최했다.
중국 조선어문 교수 연구회와 조선족 중학생 신문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CJ그룹중국 지사에서 협찬한 ‘15차 전국 조선족 중학생 글짓기 콩쿠르 시상식’ 및 ‘제6차 조선족 중학 생신문 우수 학생 기자 표창 대회’가 2010년 8월 3일 오전 연길시국제 호텔에서 펼쳐졌다.
조선족 중학생 글짓기 콩쿠르은 한인[조선족] 중학생들이 아름다운 우리 말, 우리 글을 고양하고 민족의 얼을 지켜가면서 중국 국민의 떳떳한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이끌어주며 중학 단계를 충실히 보내 장차 민족의 영재로 육성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15년간 전국 범위에서 진행되어 왔다.
이번 제15차 조선족 중학생 글짓기 콩쿠르에 접수된 초중과 고중의 200여 편 작품 가운데서 여러 가지 경합을 거쳐 최후로 26편이 수상했다. 그 중 길림성통화시 조선족중학교 3학년 3학급의 김봉운, 길림성 장춘시 조선족 중학교 2학년 2학급의 신동욱 등 7명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요령성심양시 조선족 제3 중학교 3학년 3학급의 전경빈, 흑룡강성 연수현 조선족 중학교 2학년 2학급의 권천혁 등 8명이 은상을 수상했다. 한편 길림성화룡시 제3 중학교의 김은화, 길림성 반석시홍광중학교 3학년 3학급의 김선화 등 10명이 동상을 수상하였다. 영예의 대상은 길림성용정시 제5 중학교의 김소화 학생의 「호박꽃」이 수상했다.
이번 콩쿠르의 심사 위원인 연변대학김경훈 교수는 “이번 콩쿠르에 입선한 모든 작품들은 각자의 개성 있는 목소리를 내려 노력했고, 우리 말과 글의 아름다움에 대해 새로운 깨달음이 있었다”고 평심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 이어 신문과 학교, 신문과 독자들 간의 가교 역할을 훌륭히 해 온 요령성 심양시 조선족 제6 중학교의 정준실 등 9명과 흑룡강성 목릉시 조중 2학년 량홍 등 8명 학생들이 각각 초·고중조의 조선족 중학생 신문 우수 학생 기자로 표창 받았다.
제18회 CJ컵 전국 조선족 중학생 글짓기 콩쿠르 시상식 및 제9회 우수 학생 기자 표창 대회가 2013년 7월 29일 오전 연길국제 호텔에서 있었다. 연변일보사 조선족 중학생보 편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CJ 제일제당중국 본부가 후원하는 전국 조선족 중학생 글짓기 콩쿠르은 18회째 이어지면서 한인[조선족] 중학생들이 아름다운 우리 말과 글을 지키며 민족 자부심과 긍지를 키워가는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년간 조선족 중학생보에 발표된 글짓기 작품 중 최종 22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왕청현 제5중학교 3학년 5학급 최강원 학생의 작문 「똑같은 머저리」, 용정 고급 중학교 2학년 3학급 박은주 학생이 쓴 「아빠의 하모니카소리」가 각기 초·고중조 대상을 수상했다. 그 외 조선족 중학생보에서는 신문과 독자, 신문과 중학교들과의 연계를 밀접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마다 우수 학생 기자를 선발, 표창하고 있다. 이날 있은 제9회 시상식에서는 16명의 학생이 우수 학생기자로 선정되어 함께 표창 받았다.
2013년 7월 18일에는 조선족 중학생보와 한국태환 장학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제21회 전국 조선족 중학생 글짓기 콩쿠르 시상식 연길에서 열렸다. 여기서는 예심과 본심을 거쳐 올라온 초중조 16편, 고중조 17편의 작품들 중에서 총 24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중조에서는 길림시 조선족 중학교리춘영 등 6명이 동상을, 용정중학교임소영 등 3명이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심양시 조선족 6중 방건광 학생과 연길시8중정동경 학생이 나란히 금상을 받았다. 연길시 10중 박미경 학생이 쓴 「놈들이 온다」가 초중조 대상을 수상했다. 고중조에서는 도문시 제1고중 최지강 등 6명이 동상을, 연변1중허성희 등 3명이 은상을, 영안조중전수민 학생과 연변1중박정민 학생이 금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연변1중차경나 학생이 쓴 「오선보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이번 콩쿠르에서 심사 위원장을 맡은 연변교육출판사 동북조선문교재 연구개발센터김흠 주임은 “입선된 작품들 중에는 독특한 소재에 승부수를 건 작품이 있었는가 하면, 미끈한 언어 구사가 돋보이는 글도 있었고, 개성적인 글 구성에 무게 있게 주제를 다룬 감동적인 글들도 많았다. 그중 분석이 논리성을 띠고 비교의 대상이 뚜렷하며, 자아 성찰과 견해의 개성이 선명한 작품들에 후한 점수를 주게 되었다”고 평심 소감을 밝혔다.
2013년 7월 27일에는 조선족 중학생 신문과 한국태환 장학회에서 주최한 제11회 조선족 중학생신문 우수 학생 기자 표창 대회 및 제20회 전국 조선족 중학생 글짓기 콩쿠르 시상식이 연길국제 호텔에서 열렸다.
제20회 전국 조선족 중학생 글짓기 콩쿠르에는 총 600여 편의 작품이 투고되었는데 , 그 중 260편의 작품이 ‘조선족 중학생 신문’에 발표되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24편의 작품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중조에서는 길림성용정5중손소연 학생 등 6명이 동상을, 요령성 심양조4중리승영 봉 등 3명이 은상을 수상했다. 요령성 심양조4중장혜단과 요령성 심양조6중리은영 학생이 금상을, 그리고 길림성 연길8중정동경[지도 교원 리련실] 학생의 「내 하루는」이라는 글이 대상을 수상했다. 고중조에서는 길림성 연변1중권준우 등 6명이 동상을, 길림성 훈춘2중리련이 등 3명이 은상을, 길림성 연변1중서설매와 용정고중김영화 학생이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연변대학 사범분원림유경[지도 교원 리영화] 학생은 「지키고 싶은 이름」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올해로 제11회를 맞는 조선족 중학 생신문 우수 학생 기자 표창 대회가 진행되었다. 길림성용정중학교박혜령, 흑룡강성해림시 조선족 중학교명지연 등 8명 초중학생과 길림성혼춘시 고급 중학교김국성, 흑룡강성 영안시 조선족 중학교 리연미 등 8명 고중 학생들이 우수 학생기자 칭호를 받았다. 연변대학 사범 분원 8급 1반의 림유경 학생은 수상 소감에서 3살 때 이혼한 부모님 슬하에서 자라난 눈물겨운 사연을 이야기했다. 생활이 어려워 학업에 힘들어 하는 학생들을 도와주는 보람찬 일을 하는 태환 장학회에 감사 인사를 드렸다. 그러면서 오랫 동안 묵묵히 지켜준 아버지와 자기를 낳아준 어머니한테 “사랑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라고 외쳐 참가자들의 마음을 더욱 뭉클하게 하였다. 시상식에서 연변일보사 김천 부총편과 태환 장학회정규원 이사가 각각 연변일보사와 태환 장학회를 대표하여 축하의 말씀을 하였다.
조선족 중학생 신문사 임직원들은 기존의 사업을 계승하여 대성상 전국 조선족 중학생 글짓기 콩쿠르과 태환 장학회 글짓기 콩쿠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해마다 한 번씩 시상식을 통해 우수 작품과 우수 학생기자를 표창, 장려하고 있다. 동시에 국내외 해당 단체들과 손을 잡고 한인[조선족] 중학생들의 기본 자질을 한 단계 높이는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