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글짓기 대회

한자 인터넷 글짓기 大會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행사/행사
지역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행사시기/일시 2007년 12월 1일-‘우리 학교컵 온라인 글짓기 대회’ 연변 지역 시상식 개최[연길시 상우 호텔]
시작 시기/일시 2007년 9월 20일-11월 1일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1년 1월-4월
정의

중국의 한인[조선족] 사회에서 조선어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인터넷 글짓기 대회.

개설

중국 한인[조선족] 사회에서 초중등학생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우리 말과 우리 글에 대한 사랑을 다져주며, 올바른 인생관과 가치관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 조선족 초중등학교 학생 및 교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한 글짓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연변조선족자치주 교육국과 연변화동정보교류회사에서는 민족의 얼을 지키고 고매한 정신을 고양하고자 2007년 9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터넷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우리말과 우리글에 대한 사랑을 다져주며 올바른 인생관과 가치관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국 조선족 초중등학교 학생 및 교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터넷 글짓기 대회는 연변조선족자치주, 흑룡강성, 요령성 그리고 기타 지역에서 조직되었다.

행사 내용

연변조선족자치주 교육국과 연변화동정보교류회사에서 주최한 2007년 ‘우리학교컵 온라인 글짓기 대회’ 연변 지역 시상식이 12월 1일 오후 연길시상우 호텔에서 있었다. 이번 온라인 글짓기 행사는 연변, 흑룡강성, 요령성 그리고 기타 지역에서 동시에 펼쳐졌는데, 총 600여 편의 작품이 공모되어 ‘우리학교 넷’에 발표되었다.

연변화동정보교류 유한회사안금성 사장은 총화에서 인터넷 글짓기 대회는 고유의 현장 글짓기 대회 형식을 타파하고 시공간의 제한을 없앴으며, 지역과 주제의 제한을 받지 않아 자유로운 글짓기 대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심사 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소학부에서는 도문시 제2 소학교[6학년 1반]의 최홍월 학생의 「가을산에 부치는 편지」, 용정시용정 실험 소학교[5학년 1반] 최련화 학생의 「애심」, 용정시아송 제2 소학교[5학년 1반]의 김미향 학생의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등 3편이 금상을 받았다. 용정시북안 소학교[4학년 4반]의 리령 학생의 「우리 어머니」등 6편은 은상을, 그리고 훈춘시 제1 실험 소학교 4학년 3반의 김경호 학생의 「따스한 해빛」등 10편이 동상을 수상했다. 중학부에서는 용시 제5 학교[학년 1반] 리령의 「마음속의 웨침」이 금상을, 그리고 용정시 제5 중학교[3학년 7반]의 박은주 학생의 「엄마 엄마 엄마들이여, 아빠 아빠 아빠들이여!」등 2편이 은상을 각가 수상했다. 훈춘시 제5 중학교[1학년] 박연미 학생의 「그리움」등 4편은 동상을 수상했다. 고중부에서는 연변 제1 고급 중학교박은호 학생의 「천재가 아닌 천재」가 금상을 수상했다. 은상에는 연변 제1 고급 중학교의 박은희 학생의 「미래의 나에게 쓰는 편지」가 뽑혔다. 연변대학 부속 중학교의 림미련 학생의 「천국에 보내는 편지」는 동상을 수상했다. 교원부에서는 혼춘시 제1 실험 소학교김영해 교사의 「빈자리」가 금상을 차지했다. 연길시 제13중학교김인숙 교사의 「잉크꽃」이 은상을, 돈화시 제2 중학교리동위 교원의 「준진이 엄마에게」등 4편이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각각 안았다.

가야하정보과학기술 유한회사에서 주최한 제1회 가야하컵 중소 학생 인터넷 글짓기 대회는 시상식이 2011년 5월 8일 연변 작가 협회 회의실에서 있었다. 우리글 사랑과 글짓기 능력 제고에 취지를 둔 이번 초중생 인터넷 글짓기 대회는 가야하 사이트 초중등학생 글짓기 응모란을 이용하여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되었고, 응모된 중학생 작문 59편과 초등학생 작문 24편 중에서 엄선을 거쳐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였다.

현황

중국 내의 한인[조선족] 사회에서 교육, 과학 기술, 지식 정보 분야의 상당수 기업과 단체들이 우리 말, 우리 글을 지키고 그 수준을 높이기 위한 인터넷 글짓기 행사들이 지속적으로 펼쳐지고 있으며, 그 수준도 갈수록 높아가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향후에도 인터넷 시대를 주도해갈 민족의 후대들과 그들을 육성해가는 교원들에게 더욱 좋은 인터넷 글짓기 마당을 제공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참고문헌
  • 『연변 일보』(2007. 12. 3)
  • 『길림 신문』(2007. 12. 2)
  • 『길림 신문』(2011.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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