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우리가 사는 世上 生活 手記 公募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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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 유형 | 행사/행사 |
| 지역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
| 시대 | 현대/현대 |
| 행사시기/일시 | 1997년 9월 15일-대성상 생활수기 공모 제1회 시상식2001년-제5회 대성상 생활수기 공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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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 | 86-433-251--3300 |
| 홈페이지 | http://www.iybrb.com |
| 시작 시기/일시 | 1997년 9월 15일 |
| 주관 단체 | 연길시 광명가 89호 |
1997년 길림성의 연변 일보에서 개최한 생활 수기 공모 행사.
연변일보는 창간 50여 년간 독자들의 생활의 변화와 희로애락을 생생하게 전함으로써, 신문을 생동적이고 풍성한 생활의 교과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신문의 기사는 주장이 명확면서도 인간의 감성과 생활 모습이 잘 나타났다. 그러한 신문사의 취지에 부응하여 한국 대성약품 주식회사 김재수 사장의 후원으로 연변 일보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생활 수기 공모 행사이다
연변일보사는 1997년 3월 대성상 생활 수기 공모를 시작하여 이해 8월 말까지 총 44편의 원고를 접수하였다. 이 원고들은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며 인생 저변의 생생한 체험과 감정이 뭍어나온 생활 수기였다. 생활 수기는 기성 세대에게 감동을 주고 젊은 세대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또한 생활의 지침서로써 인간 사회를 정화하는 좋은 본보기이자 훌륭한 지도서라는 것이 보편적인 지론이었다.
연변일보사 주최하고 한국의 대성약품이 후원한 대성상 생활수기 공모 제1회 시상식은 1997년 9월 15일 개최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기자가 「우리의 로맨스」로 1등상을 받았다. 그리고 류광철은 이「고마운 아버지의 나무람」으로 2등상을 수상했다. 류일복의 「근본_사람 되기」, 조봉관의 「나의 출로는 어디?」, 허영산의 「책에 깃든 추억」등이 각각 3등상을 수상했다.
제5회 대성상 생활 수기 공모는 2001년에 개최되었다. 이번 공모에서는 생활 수기 총 60여 편이 응모하였는데, 그중 18편이 신문에 실렸다. 심사위원들의 엄선을 거쳐 리옥산 여성의 수기 「굳은 땅에 물이 고인다」가 1등상을 수상했다. 리송희가 구술하고 장형순이 대필한 「쨍하고 해 뜰 날 돌아온단다」와 이홍화가 쓴 「혼인의 갈림길에서」가 각각 2등상을 수상했다. 정옥희가 쓴 「가족은 나의 행복」, 김금주가 쓴 「사랑은 돈을 주고 못 산다」, 김충일이 쓴 「내 인생에 방황은 더는 없다」 등이 각각 3등상을 수상하였다.
21세기에 진입하기 전후 지구촌에서 불어친 금융 위기 속에서도 한국의 대성약품 는 후원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생활 수기 공모를 이어갔다. 후에 이런저런 사정으로 비록 중지되었지만, 그 영향력은 여전하다는 것이 신문 여론계의 보편적인 지론이다. 작자들의 개개인의 진실한 체험과 혼이 담긴 생활 수작들은 독자들에게 심오한 감동과 충격을 주었다. 보통 백성일지라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열심히 살아가려는 진취 정신과 향상심은 후세에 길이 남아 고무와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