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시지』

한자 圖們市志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지리/인문 지리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도문시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지방지
저자 편집장 난해(藍海)
편자 길림성 도문시 지방지 편찬 위원회
간행자 길림 문사 출판사
표제 『도문시지(1644~1985)』
저술 시기/일시 1985년~1991년
편찬 시기/일시 2001년~2006년
간행 시기/일시 2006년
정의

길림성(吉林省) 연변조선족자치주(延邊朝鮮族自治州)도문시(圖們市)의 지리, 풍속, 특산, 인물, 주요 사건 등을 기록한 지방지.

개설

『도문시지』도문시의 첫 지방지로서 『길림성 시·현지 총서』 53번째 책이다. 이 책은 담긴 내용의 시간 범위는 1644년부터 1985년 말까지 도문시의 주요 사건, 지리 환경, 풍속 및 인물, 그리고 특산품과 행정, 경제, 민원 등 내용을 수록했다. 내용은 도문시의 연혁, 자연 환경, 인구 민족, 농업, 목축업, 특산품, 전력, 공업, 교통, 상업, 금융, 경제, 과학 기술, 교육, 정책, 정치, 군사, 복지, 외사, 문화, 위생, 체육, 인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100만 자 분량으로 총 23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편찬/간행 경위

『도문시지』의 편찬 작업은1985년 부터 시작됐다. 그 이후 20년 만인 2005년 원고를 탈고하여 2006년 간행되었다.

1985년 3월, 도문시 정부는 도문시 지방지 편찬 위원회를 발족하고, 1986년 2월, 첫 번째 지방지 편찬 총회를 열어 편찬 관련 의견과 내용을 수렴했다. 그해 3월 『도문시지』 목차를 결정하고, 1985년부터 1992년까지 지방지 편찬위원회 임원이 변동되었지만, 기본적인 자료 수집 및 집필 작업은 지속되었다. 1995년부터 2001년까지 편찬위원회가 여러 차례 해산 및 재설립을 반복하였다. 2001년부터 총괄 편찬 작업을 시작하여 2005년 12월, 『도문시지』 검수를 거쳐 2006년 간행되었다.

서지적 상황

『도문시지』는 『길림성 시·현지 총서』의 53번째 책이다. 이 책은 도문시의 모든 자연환경, 지역 상황, 주요 사건과 인물, 그리고 문화 풍속 등을 수록하고 있다.

형태

『도문시지』의 크기는 180㎜×260㎜이며, 610페이지 분량의 1책으로 이루어졌다.

구성/내용

『도문시지』는 총 23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644년부터 1985년까지 도문시에서 일어난 사건을 정리하고, 도문시 의 상황을 개략적으로 소개했다. 제1편은 ‘건립’ 편으로 도문시의 위치, 면적, 연혁, 구획, 그리고 관할 행정단위에 대해 언급했다. 제2편 ‘자연환경’ 분야에서는 도문시의 지질, 산맥과 강, 그리고 토지, 기후, 식생, 동물 및 자원에 대해 기록했다. 제3편 ‘인구’ 부분에서는 도문시 의 인구 변화, 분포 및 인구 구성에 대해 소개했다.

제4편 ‘농업’ 부분에서는 도문시의 개척사, 토지 제도, 농작물, 농업 생산기술 및 사용 기구 등에 대해 기록했다. 이외에 목축과 임업에 관한 내용도 수록했다. 제5편 ‘공업’ 분야에서는 기계 전자업, 건축 자제업, 제지업, 방직업, 화학 공업, 식품 공업, 가구업, 인쇄업 등에 관한 소개와 주요 기업을 도표로 정리했다. 제6편 ‘상업’ 분야에서는 상품 판매, 음식 서비스업, 운송업 및 소금업의 경영과 관리, 그리고 개인 기업 및 국영 기업에 관한 내용을 소개했다.

제7편 ‘교통과 운송’ 부분에서는 철도, 고속 도로, 일반 도로, 해운, 항공 등에 대한 관리, 정책 및 경영 등을 소개했다. 제8편 ‘체신과 전업(電業)’ 부분에서는 도문시의 체신기구 연혁 및 현황, 그리고 전력 공급, 전선 배치 및 기구의 개황에 대해서 언급했다.

제9편에서는 ‘경제관리’ 분야로 공상 행정관리, 물가관리 및 회계감사 등을 소개했다. 제10편 ‘재세(財稅)와 금융’ 분야에서는 세무, 재정 및 도문시의 금융시장 등을 소개했다. 제11편은 도문시의 도시계획과 공공사업, 녹지관리 및 시공 등을 소개했다.

제12편 ‘정당(政黨)과 단체’ 부분에서는 도문시의 공산당 조직, 기구 및 회의 현황, 그리고 민간 단체의 현황 등을 소개했다. 제14편 ‘정무(政務)’ 편에서는 노동자의 취업, 인사관리, 민원 및 복지, 그리고 아카이브의 관리 등을 언급했다. 제15편 ‘공안과 사법(司法)’ 에서는 도문시의 공안 기구, 소방 및 교통 관리, 검찰, 사법 기구 등을 소개했다. 제16편에서는 도문시의 군사에 관해 소개했는데, 병력과 주둔군(駐軍), 예전에 일어난 전쟁 그리고 방어시설 등에 대해서 언급했다. 제17편의 ‘외사와 교민’은 세관, 검역 등의 내용을 소개하는 분야이다.

제18편 ‘교육’ 분야에서는 일반 교육, 성인 교육, 대학, 직업 및 특수 교육 과정 그리고 과학 기술 등에 대해 언급했다. 제19편 ‘과학 기술’ 분야에서는 도문시의 관련 기구, 전문가 구성, 성과 및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소개하고, 지진 예측 및 기상 예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제20편 ‘문화’에서는 도문시의 문화 기구, 현지의 로컬 문화와 설화, 그리고 공연, 전시회, 뮤지컬, 미술, 촬영, 문학과 도서, 방송, 문화재, 박물관, 유적지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한다.

제21편 ‘위생과 체육’ 분야에서는 질병의 예방과 치료, 도문시의 의료 기구, 그리고 체육 행사 및 시설, 기구 등에 대해서 소개했다. 제22편은 ‘사회’ 분야로 도문시의 민족 풍습, 시민들의 생활, 그리고 종교 등을 소개했다. 제23편에서는 도문시의 열사 명단을 정리했다. 그리고 마지막 부록에서는 편찬 과정 중에서의 주요 수정 사항 및 통고 내용들을 수록했다.

의의와 평가

『도문시지』는 도문시 지역의 역사, 문학, 민족, 사회, 경제, 자연과학 등 다양한 내용들을 소개하고 있고, 도문시 내 소수민족에 대해서도 자세히 기록했다.

이 외에 중국 동북 지역 및 한인[조선족]과 기타 민족의 역사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이고, 지역 경제의 발전과 문화 산업의 추진과 지역 작품 창작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참고문헌
  • 『图们市志』(吉林省 图们市地方志编撰委员会,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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