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延吉市志 |
|---|---|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지리/인문 지리 |
| 유형 | 문헌/단행본 |
| 지역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
| 시대 | 현대/현대 |
| 성격 | 지방지 |
|---|---|
| 저자 | 공저 |
| 편자 | 연길시 지방지 편찬 위원회 |
| 간행자 | 신화 출판사 |
| 표제 | 『연길시지』 |
| 저술 시기/일시 | 1984년~1989년 |
| 편찬 시기/일시 | 1989년~1994년 |
| 간행 시기/일시 | 1994년 |
길림성(吉林省) 연변조선족자치주(延邊朝鮮族自治州)연길시(延吉市)의 지리, 풍속, 특산, 인물, 주요 사건 등을 기록한 지방지.
1984년 10월, 연길시 정부는 지방지 편찬 제의를 통과시켰다. 그해 연길시 지방지 편찬 위원회가 발족했다. 연길시가 1959년에 아카이브 관리 부서를 두었기에, 이전 자료는 매우 부족하였다. 이에 20년 전의 자료를 찾고자 편찬 위원회의 구성원들이 북경, 대련, 장춘 등지의 자료 관리부서와 박물관에 찾아가 자료를 수집했다.
1989년에 각 부서가 해당 분야의 내용을 정리하였기에 통일된 원고 원고 체제를 갖추기 어려웠다. 이를 위해 1990년부터 연길시 지방지 편찬위원회가 종합적인 편찬 작업을 시작하여, 1992년에 완성도가 높은 『연길시지』의 초고가 끝났다. 이어 1992년과 1993년에 수정을 거쳐 1994년에 간행되었다.
『연길시지』는 『길림성 지방지 총서』 중의 제25권이다. 이 책은 연길시의 모든 자연환경, 지역 상황, 주요 사건과 인물, 그리고 문화 풍속 등의 내용을 기록한 지방지이다.
『연길시지』는 180㎜×260㎜이며, 총 605쪽 분량의 1책으로 이루어졌다.
『연길시지』는 총 20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장에서 연길시에서 1881년부터 1985년까지 일어난 큰 사건을 위주로 정리했고, 연길시의 개황에 소개했다.
제1편은 ‘건립과 인구’와 관련하여 연길시의 면적, 건립, 지역의 행정적 변천 과정, 그리고 연길시가 관할 구역, 인구 구성 등을 소개했다. 제2편 ‘자연 환경’에서는 연길시의 지질, 산맥과 강, 그리고 토지, 기후, 식생, 동물 및 자원에 대해서 기록했다.
제3편 ‘정당(政黨)과 단체’에서는 연길시의 공산당 조직과 기구 및 회의 상황, 민간 단체 현황 등을 소개했다. 제4편 ‘정권(政權) 및 정협(政協)’에서는 연길시의 인민 대표회의 및 인민 대표의 선거 절차와 과정, 시정부 및 시정부 관할 각 현급과 향급의 정부에 관한 내용을 기록했고, 교민과 민원에 관한 내용도 수록했다.
제5편은 ‘농업’에 대한 내용으로 연길시 지역의 개척사, 토지제도, 농작물, 농업 생산기술 및 사용 기구에 대해서 기록했다. 이외에는 목축과 임업에 관한 내용도 제5편에서 담았다.
제6편은 연길시의 ‘공업’에 대해 소개했는데, 공업의 종류와 기업 형태, 각 지역의 공업상황 등이 주요 내용이다. 제7편 ‘상업’에서는 연길시의 상업 경영체제, 기업의 형태, 상품의 판매 경로 등에 대해 소개했다. 제8편 ‘공상(工商)과 물가’에서는 연길시의 물가관리, 기업의 등록, 상표의 등록 등의 절차 및 방법, 그리고 개인 경영업체의 관리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제9편 ‘교통 및 체인’에서는 연길시의 고속 도로, 일반 도로, 다리, 운송업, 철도, 터널, 체신 등 정부사업의 소개 내용을 담았다. 제10편의 ‘재정과 금융'에 대해서는 주로 연길시의 재정 기구와 체제, 재정 상황, 세무 및 금융업에 대해 소개했다.
제11편의 ‘도시 건설 및 환경보호’에 대해서는 연길시의 도시 건설 계획, 건축물의 시공, 도로 및 공공 시설의 건축, 그리고 도시 녹지 관리와 환경보호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제12편 ‘공안과 사법(司法)’에서는 연길시의 공안 기구, 소방 및 교통 관리, 검찰, 사법 기구 등에 대해 소개했다. 제13편에서는 연길시의 군사를 소개했는데 병역, 주군(駐軍), 예전에 일어난 전쟁 그리고 방어시설 등에 대해서 언급했다. 제14편 ‘노동과 인사’에서는 취업, 노동자 복지, 월급 및 공무원과 간부의 임용 및 퇴직의 정책 등을 소개했다. 제15편은 연길시 일반 교육, 성인 교육, 대학, 직업 및 특수 교육과정 그리고 과학 기술 등에 대해서 언급한 ‘교육 및 과학 기술’ 편이다.
제16편은 ‘문화’ 분야로 연길시의 문화 기구, 현지의 로컬 문화와 설화, 그리고 공연, 전시회, 뮤지컬, 미술, 촬영, 문학 등의 내용과 도서, 방송, 문화재, 박물관, 유적지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한다.
제17편 ‘위생’ 분야에서는 연길시의 위생 기구, 시설, 기술 및 의료진 등에 관한 내용과 정책, 그리고 의약품 점검 등 상황에 대해 수록했다. 제18편 ‘체육’ 분야는 연길시에 있는 학교들이 주관하는 체육 행사, 일반 민간 단체의 체육 현황, 그리고 시설 및 전문기구 등을 포함한다.
제19편 ‘사회’ 분야에서는 종교, 민족별로 소개된 풍속, 시민의 일상 생활, 그리고 설화 및 전설 등에 대해서 언급했다 제20편 ‘인물’ 분야에서는 이 지역의 유명한 인사들에 관한 전기 및 명단을 정리했다. 책의 마지막에 부록 부분은 연길시의 공문 및 시정부가 공표한 정책 등 공문 및 통고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