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지 타령」

한자 노다지 打令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박자구조 3/4박자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39년
정의

조선족 학교 9학년의 『의무 교육 조선족 학교 교과서(상권)』에 수록된 신민요.

개설

중국의 조선족 소학교와 초급중학교의 9년제 의무 교육에서 음악 교육은 ‘음악 과정 표준’이라는 교육 과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2004년도부터는 중·소학교 교육 과정을 통합한 음악과 교육 교수, 학습 방법에 따라 음악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의무 교육 조선족 학교 음악 과정 표준’을 새로이 제정하면서 기본 이념 10가지를 제시했는데, 그중 8번 조항이 “민족 음악을 뚜렷이 해야 한다.”라고 적시되어 있다. 이에 따라 한민족의 민요에 대한 교육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구성 및 형식

「노다지 타령」은 전체 2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박자는 3/4으로 전체적으로 흥겹고 명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내용

노다지 노다지 금노다지

노다지 노다지 금노다지

노다진지 칡뿌린지 알 수가 없구나

나오라는 노다지는 아니 나오고

칡뿌리만 나오니 성화가 아니냐

헹야라 차차차 헹야라 차차차

눈깔 먼 노다지야 어데가 묻혈길래

요다지 태우느냐 사람의 간장

헹야라차차차 헹야라 차차차

노다지 노다지 금노다지

노다지 노다지 금노다지

노다진지 도라진지 알 수가 없구나

나오라는 노다지는 아니 나오고

도라지만 나오니 성화가 아니냐

헹야라 차차차 헹야라 차차차

논 팔고 노다지야 모두 다 바쳤건만

요다지 태우느냐 사람의 간장

헹야라차차차 헹야라 차차차

의의와 평가

「노다지 타령」은 1939년에 김용환이 「눈깔 먼 노다지」라는 제목으로 작곡하여 음반화한 신민요이다. 그리고 김용환의 동생 김정구가 노래를 불러 세상에 알려졌다. 사설에서는 일확천금을 꿈꾸지만 쉽사리 이룰 수 없는 안타까운 심정이 잘 드러나 있다. 월경천입(越境遷入)을 통해서든, 강제 이주를 통해서든 낯선 땅에서 희망을 품었으나, 곧 좌절할 수밖에 없었던 한인들에게 「노다지타령」은 여느 신민요보다 더욱 공감대를 불러일으켰을 것이다. 「노다지타령」은 여느 전통 민요나 신민요에 비해 이러한 측면에서 의의를 부여할 수 있다.

참고문헌
  • 김덕균, 『중국 조선 민족 예술 교육사』(동북조선민족교육출판사, 1992)
  • 『의무 교육 조선족 학교 교과서(상권)』(연변교육출판사, 2004)
  • 김성희, 「조선족 전통 음악 교육의 현황과 전망」(『국악과 교육』28, 한국 국악 교육 학회, 2009)
  • 한국 민요 대전(http://www.imbc.com/broad/radio/fm/min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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