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가미원

한자 龍家美苑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지명/시설
지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도문시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전시,문물,회의,관광,문화휴가 집대성한 종합성생태문화관광
면적 12ha
전화 0433-2591717
홈페이지 www.ybljmy.com
준공 시기/일시 2005년
이전 시기/일시 1994년
현 소재지 길림성 도문시 장안진 용가촌
정의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도문시 장안진에 있는 생태 문화원.

개설

용가미원연길시에서 12㎞ 거리이며, 도문시에서 28㎞ 떨어진 교차지역에 자리 잡았다. 산 뒤 북쪽에는 뭇 산봉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용가미원의 남쪽 벌판으로는 의란하가 굽이굽이 흐른다.

건립 경위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중국 한인[조선족]이 가장 많이 집거한 지역으로서 우수한 민족 문화민속 전통을 가지고 있다. 경제가 비약적으로 진흥하고 교육과학이 발달하고 문화가 찬란한 고장이나 연변지역에는 그렇다할만한 생태문화관광유원지가 없었다. 이에 용가미원필충극 원장은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고 풍부해지는 시민들의 삶의 질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1994년까지 기획하고 청사진을 만든 후 1995년부터 정식으로 건설, 시공작업에 돌입하였다.

변천

용가미원은 중국의 302국도 88㎞ 지점에 터를 잡고 자치주수부도시 연길과 두만강변의 변강도시 도문에서 각각 차를 타고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1995년에 착공하여 10여 년간의 노력으로 인적이 드물고 황량한 산간지역에 생태문화낙원, 연변생태문화보호구가 건립되었다. 용가미원의 총 면적은 12㏊, 그중 7㏊ 남짓한 면적의 푸르른 늪의 한 가운데는 3㏊ 남짓한 녹색 섬이 있어 그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용가미원의 총 건축면적은 3,200㎡이며, 한인[조선족]의 전통과 현대설계를 조화롭게 융합시킨 특점이 도드라지고 풍격이 상이한 건축군(群)이 녹색대자연의 품에 안겨있어 더욱 세인을 매료시킨다.

구성

용가미원의 중심지는 원형의 호수가 펼쳐지고 호수에는 조롱박형의 녹색 섬이 자리잡았다. 호수 4면에는 기념성 비석, 예술성 조형물들이 늘어서서 관광객들의 발목을 잡는다.용가미원 내에는 미술관, 박물관, 벽화항, 회의당, 영빈전, 화실, 호수가 거실, 전통음식점 등이 조화를 이루면서 자리 잡았다. 건축물들에는 인민예술가 한낙연, 인민음악가 정률성, 문학거장 김학철 등 명인들의 형상과 명언이 각인되어 세인의 이목을 끌었다. 용가미원 내에는 어엿한 자태를 뽐내며 우아하게 솟아있는 장백미인송, 이른 봄의 사절 진달래, 붉게 웃고 하얗게 웃는 백살구나무, 새하얀 자태로 세인의 감탄을 자아내는 봇나무 등 조화를 이루어 생기발랄한 생태림 낙원이 펼쳐지고 있다.

활동사항

용가미원은 설립되면서부터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졌다.

'편안하게 살려거든 불의에 외면하라' 김학철의 평생좌우명을 조각한 김학철 문학비 낙성식이 2006년 11월 4일, 김학철 문학비 제막식이 용가미원에서 있었다. 이날 김학철, 김사량 항일문학 및 조선 의용군 연구 국제학술회의 참가자들로 정중한 분위기를 이룬 김학철 문학비 제막식에서는 조룡남 시인의 사회 하에 용가미원을 건립한 필충극 화백이 김학철 문학비를 세운 경위를 밝혔다.

2013년 8월 12일 아세아국제미술전이 용가미원에서 개막하여 아시아 7개국 미술작가들의 새로운 미술작품 100여점을 전시함으로써 백화제방의 향기를 다분히 풍기고 있다. 연변대학 미술학원 부교수 김동운의 사회로 개막한 아세아국제미술전에서 용가미원필충극 원장은 "아세아현대미술의 축제의 장으로 교류의 장으로 작가들의 창작신념을 넘어 전체 아세아문화인들 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장으로 거듭나리라 믿으며 이런 이해와 나눔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면서 새로운 창작아이디어를 창출할 것을 열망한다."고 열정적인 환영을 표하였다. 해당 인사에 따르면 아세아국제미술제는 10여 년 전 한국, 미국, 일본, 대만,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등 나라와 지구의 국제적 명성을 가진 유명작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예술제로서 현대미술의 선구적 견해와 이념으로 새로운 모습을 추구하는 예술축제로 되고 있다. 여러 나라 작가들의 뜻을 모아 이룬 아세아국제미술협회는 아세아를 순회하면서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로 두 번째로 중국도문 용가미원[제1회는 상해서 개최]에서 개최하게 되였다.

2008년 7월 18일 연변 중국 조선족 생태 문화 발전회가 용가미원에서 발족하면서 한인[조선족]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보존하며 계승하는데 새로운 엔진이 가동된 것이다. 전 연변대학 당위서기 김희정을 초대회장, 필충극[화가], 이광수[작가], 서봉학[비서장 겸]을 부회장으로 하여 민간문학위원회, 전통미술위원회 등 15개 위원회로 구성된 연변 중국조선족 생태문화 발전회는 자연과 전통문화가 조화를 이룬 용가미원 등 기지건설과 전통문화영상기록 등 프로젝트를 기흭하고 추진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룩하였다.

2011년 10월10일, 연변대학조선-한국연구중심을 비롯한 연변대학 민족 역사 연구소, 연변 역사 학회, 연변 조선족 문화 발전 추진회 등 학자, 교수, 민족문화사업 인사들은 신해혁명 100주년 기념행사로 용가미원에서 예관 신규식 조각상제막식을 가지고 신규식의 위상을 우러렀다. 예관신규식[1879-1922]은 한일강제합병 후 중국에서 재중조선인들의 독립운동을 지도하는 한편 한국인과 중국인의 협력에 힘써온 인물이다. 한국임시정부 수립 후에는 법무총장으로, 국무총리 대리, 외무총장 등을 겸하면서 임시정부 내 통합에 노력하였다.

2009년 10월 18일 연변두만강창극단이 용가미원에서 창립식을 가졌고, 2012년 9월 7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돌 기념활동으로 이어진 중국조선족역대미술소장품전이 용가미원미술관에서 개최되었다. 중국소수민족미술촉진회, 중공 연변주당위 선전부, 연변주문화국, 연변주신문출판국에서 주관하고 연변조선족화원과 연변중국조선족생태문화발전회에서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기존의 박물관 틀에서 벗어나 대중들의 문화향수의 장, 살아 숨쉬는 작품의 영원한 장으로 만들며 미술 문화와 미술품에 대한 인지도와 미적 감명을 높여주고 민족의 발자취와 미술사를 더듬는 좋은 기회로 만드는 데 취지를 두었다.

이번 전시회는 한인[조선족] 미술가들이 자연과 생활 속으로 깊이 파고들어 심혈을 기울여 창작한 작품들을 수집했고 중국 한인[조선족] 미술가들의 진정과 지니고 있는 창작 영감을 충분히 전시, 연변지역의 문화 건설과 미술예술의 발전에 깊은 영향을 줄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 전시된 작품들은 기나긴 세월의 민족정감, 정서와 이념을 재현시켰고 짙은 민족특색과 지역특색을 구현했다. 이런 미술작품들은 한인[조선족] 문화 역사상 예술적 가치를 지닌 경전이라고 할만하다.

1994년 2월부터 연변조선족화원에서는 일부 분실된 대표성있는 미술작품에 대해 모사를 진행하기 시작했는데 현재 화원에서는 이미 150여 폭의 미술작품들을 수집 정리했다.

현황

1994년 총적설계도와 청사진이 마무리되었고, 1995년 정식 착공하였다. 2000년 도문시 장안진으로부터 용가미원 자연보호구로 정해졌으며, 2003년 도문시 정부로부터 용가미원생태관광구로 확정되었다. 2005년 6월 용가미원 청사진의 제1단계 공정이 완공되었고, 건원식을 거행하였다. 2007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정부 연변용가미원생태문화관광구로 명명되었고, 2012년 길림성정부 국가민족사무위원회에서 중국조선족생태문화원으로 명명하였다.

참고문헌
  • 『길림 신문』(2013. 8. 12)
  • 『길림 신문』(2006. 11. 8)
  • 『연변 일보』(2006. 11. 6)
  • 『흑룡강 신문』(2008. 7. 29)
  • 인터뷰(용가미원 원장, 필충국, 2013.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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