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흑룡강성 목단강시에 있는 특급 기차역.

목단강(牡丹江)역은 흑룡강성 목단강시 서안구에 있다. 중국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기차역이자 빈수(濱綏) 철도의 경유역이다. 목단강역은 하얼빈역까지는 355㎞, 수분하역까지는 193㎞ 떨어져 있다. 그리고 대련시까지는 1380㎞ 떨어져 있다.

목단강역은 중동 철도의 운행 역으로 1903년에 만들어졌다.

최초의 목단강역은 1903년에 중동 철도의 운행 초기부터 현 목단강시 문화궁 근처에서 5급 기차역으로 설립해서 사용했다. 1934년 목도(牡圖) 철도가 목단강시까지 연장하여 영북(寧北)역을 설립했다. 1935년 7월 1일, 목도철도가 공식적으로 운행시작하자 영북역은 목단강역으로 개칭했고 옛 목단강역은 남목단강역으로 개칭했다.

1937년 6월, 남목단강역이 폐쇄되어 목단강역은 빈수 철도, 목도 철도, 그리고 목가 철도의 주요 허브 기차역이 되었다.

목단강역은 대합실, 플랫폼, 매표소 등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합실은 또한 일반과 특수고객 대합실 등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단강역은 현재 72편의 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목단강역에서 출발하여 제남(濟南)역으로 가는 열차가 하얼빈(哈爾濱), 장춘(長春), 심양(瀋陽), 진황도(秦皇島), 산해관(山海關), 당산(唐山), 천진(天津), 덕주(德州)를 경유해서 제남역에서 종착한다. 북경(北京)역으로 가는 열차는 하얼빈, 장춘, 심양, 진황도를 경유해서 북경역에 종착한다. 대련(大連)역으로 가는 열차는 하얼빈, 장춘, 그리고 심양을 경유하고 대련역에 종착한다. 이 외에도 천진역, 심양역, 장춘역, 하얼빈역, 길림(吉林)역, 치치하얼(齊齊哈爾)역, 서주(徐州)역 등까지 운행한다.

목단강역은 목단강시 시내에 있고 빈수(濱綏)철도와 도가(圖佳)철도의 교차점이다. 역은 하얼빈철도국의 관할을 받고 있고 여객의 탑승 및 하차 업무를 운행하고 있다. 그리고 짐의 위탁 등 여객 운송 업무와 대절화물, 소화물, 그리고 컨테이너 등의 화물 운송의 발송 및 내리는 업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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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림역
• 대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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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분하역
• 장춘역
• 치치하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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