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십자로」

한자 마음의 十字路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현대 소설
작가 남주길
저자 생년 시기/일시 1942년
저자 몰년 시기/일시 1988년 3월
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1981년
편찬|간행 시기/일시 1986년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67년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70년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75년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0년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3년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4년
정의

『연변 문예』1981년 12월호에 발표된 한인[조선족] 작가 남주길의 단편 소설.

개설

「마음의 십자로」는 남주길이 창작하여 발표한 소설로, 정치적으로 이용당할 것을 경계한 사진 기자 학민의 저항 의지와 깨달음을 그린 작품이다. 학민이 처한 현실은 인민을 현혹하여 자신의 정치적 실권을 확대하려는 ‘진덕규’에게 장악되어 있다. 학민은 자신이 찍은 사진이 진덕규에 의해 이용당할 경우, 인민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돌아간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방해하려고 하지만, 결국에는 실패하고 만다. 그리고 이에 대해 자신이 직접 허위 날조 사실을 알려야 한다는 시민의식을 깨닫게 된다.

구성

학민이라는 신문 기자의 정신적 고뇌와 방황을 그려냄으로써 시대의 폭압적인 분위기를 묘사하려는 작품이다.

내용

기자 학민은 진덕규에 의해 모처로 안내된다. 진덕규는 문화 대혁명을 획책하는 ‘주석단성원’인데, 학민을 통해 반란과 폭동의 증거를 만들어 반대파를 탄압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학민은 처음에는 진덕규의 계략에 넘어가 사진을 찍고 그 사진을 넘겨주려고 했으나, 점차 자신이 촬영한 현장이 조작된 것이며 이를 통해 무고한 시민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를 품게 된다. 그는 아내와 상의 후, 결국 사진을 내주지 않기로 한다.

하지만 아내는 진덕규의 보복을 경고하고, 학민은 보복을 피하기 위해 정신병자로 위장한다. 진덕규는 학민의 사진을 찾으려고 하고, 남편의 정신병 행세를 걱정한 아내는 그 사진을 내주고 만다. 학민은 자신이 정신병 환자로 위장하면서까지 감추려고 했던 사진을 아내에게 내주었다는 사실에 실망하고 분노하지만, 점차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깨닫게 된다. 자신 역시 진실의 날조에 맞서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특징

진실의 전파와 생명의 보존이라는 두 선택 사이에서 고민하는 학민의 내면적 위기가 그려진 작품이다.

의의와 평가

문화대혁명이라는 폭압의 시기에 저항하고 이를 극복하려는 신문 기자의 의지와 각성이 드러난 작품이다.

참고문헌
  • 『천지』월간사 편집, 『천지의 물줄기』(민족출판사, 1986)
  • 조글로(http://www.ckyw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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