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학선

한자 安學善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일제 강점기 사회주의자
성별
대표경력 원종학교 교사|간도 5.30 봉기주도
출생 시기/일시 1905년
수학 시기/일시 미상
활동 시기/일시 1930년
활동 시기/일시 1930년 7월
몰년 시기/일시 1933년
출생지 길림성 화룡현 삼도구 원화동
학교|수학지 길림성 화룡현 삼도구 원화동
활동지 길림성 화룡현 삼도구
활동지 길림성 화룡현 삼도구
활동지 화룡현 어랑촌(漁浪村)
정의

일제 강점기 만주 지역에서 활동한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

개설

출생지는 중국길림성 화룡현(和龍縣) 삼도구(三道溝) 원화동(元化洞)이다. 삼도구 원화동의 원종학교(元宗學校)를 졸업하고 원종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하던 중 항일투쟁에 힘썼다.

활동 사항

1930년 '간도(間島) 5·30봉기' 때 삼도구에서 항일투쟁에 나선 군중시위를 주도하였다. 1925년 5월 30일 상해에서 일어났던 노동자들의 총파업 5주년을 기념하여 류사오치[劉少奇]를 책임자로 한 중국 공산당 만주성위원회는 대대적인 무장폭동을 계획했다. 폭동계획은 일국일당(一國一黨)의 원칙하에 조선 공산당 만주총국을 해체하고 중국 공산당에 가입하여 연변특별당부를 조직했던 간도의 박윤서(朴允瑞)·김근(金槿) 등 조선인 공산주의자들의 주도하에 실행됐다. 폭동은 5월 29일 밤 삼도구[三道溝]에서 안학선(安學善)의 총지휘 아래 먼저 일어났고, 이어 30일에는 용정에서도 황진연(黃珍淵)의 지휘 아래 일어났다. 이때 안학선은 일제의 영사관과 동양척식회사 출장소 등에 폭탄을 투척했으며, 조선인 지주의 가옥을 방화하고 철도·교량 등을 파괴했다

안학선은 같은 해 7월 중국 공산당에 가입하여 중국 공산당 삼도구 위원회 서기로 활동하였으며, 원화동·포동(浦洞)·연강(沿江) 지역 등에서 당 지도부를 조직하고 중국 공산주의 청년단 삼도구위를 결성하는데 힘썼다. 9월에는 삼도구 국제청년데이에 맞춰서 항일투쟁에 나선 군중들의 시위를 주도하다가 중국 공산당 군인들에게 체포되기도 하였다. 이후 1933년 항일 유격 근거지인 화룡현 어랑촌(漁浪村)에서 항일 유격 근거지 토벌작전을 펼치는 일본군에게 체포된 후 피살되었다.

참고문헌
  • 『독립운동사』 3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 역사학회 편, 『한국근대민족주의운동사연구(韓國近代民族主義運動史硏究)』(일조각,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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