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야의 외팔이」

한자 荒野의 외팔이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영화
양식 만주 웨스턴
작곡가 황문평
감독 김영효
출연자 장동휘|박노식|최지희|최남현|도금봉|김희갑|장혁|이성일| 박기수
공연시간 86분
창작|발표 시기/일시 1970년 8월 26일 개봉
초연|시연장 서울시 세종로
정의

1970년 제일 영화 주식회사가 제작하고, 김영효가 감독을 맡은 만주 웨스턴 후기 유형의 영화.

개설

「황야의 외팔이」의 감독과 각본은 김영효가 맡았고, 김경식이 기획을 맡았다. 촬영은 이성휘, 조명은 정덕규, 편집은 김희수, 음악은 황문평, 미술은 조경환, 소품은 박태식, 의상은 삼품 상가와 이글 양복점이 담당하였다. 사운드[음향]는 한양스튜디오에서 녹음하였다. 장동휘, 박노식, 최지희, 최남현, 도금봉, 김희갑, 장혁, 이성일, 박기수 등이 출연하였다.

내용

작품의 공간적 배경은 광산촌이다. 이 광산촌은 두 패로 갈려 싸우는 불량배들로 인해 항상 혼란한 상태이다. 어느 날 어지러운 광산촌에 한 낯선 사나이가 찾아오고 이 사나이는 두 패거리를 이간질하기 시작한다. 이 사나이의 계략에 걸려든 두 패거리는 대대적인 싸움을 시작하고, 결국에는 자멸의 길을 걷고 만다. 이렇게 하여 사나이는 5년 전 복수를 한다. 5년 전에 이들에게 군자금을 강탈당하는 사건이 벌어졌고, 사나이는 그 복수를 하기 위해서 절치부심했던 것이다.

의의와 평가

박유희는 「황야의 외팔이」(1970)가 「당나귀 무법자」(1970)나 「쇠사슬을 끊어라」 (1971) 등과 같이 스파게티 웨스턴을 전유한 영화라고 정리했고, 만주 웨스턴 장르 영화에서 1960년대 후반 “「황야의 외팔이」나 「황야의 독수리」에 가면 여성 인물을 둘러싼 갈등이 더욱 중요해 진다”고 그 특징을 요약한 바 있다. 또 “김영효 감독의 「황야의 외팔이」는 「요짐보」에서 「황야의무법자」에 이르는 모방의 계열을 잇는 영화인데 여성 학대나 무리한 봉합 면에서 「황야의 독수리」와 같은 맥락에 있다”고 그 한계를 지적하기도 했다.

참고문헌
  • 박유희,「만주 웨스턴 연구」(『대중 서사 연구』 20, 대중 서사 학회, 2008)
  • 이상우, 「식민지 극장의 전시된 만주 표상들-1940년대 초반의 만주 활극과 정체성의 퍼포먼스」(『민족 문화 연구』 51, 고려 대학교 민족 문화 연구원, 2009)
  • 「황야(荒野)의 외팔이」(『경향 신문』, 1970. 8. 26)
  • 한국 영화 데이터 베이스 (http://www.kmd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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