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

한자 黃海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영화
작가 나홍진(각본)|홍원찬(각색)
작곡가 장영규|이병훈
감독 나홍진
출연자 하정우|김윤석|조성하|이철민|곽병규
주요등장인물 김구남(하정우 분)|면정학(김윤석 분)|김태원(조성하 분)
공연시간 156분
창작|발표 시기/일시 2010년 12월 22일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1년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1년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1년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1년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1년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1년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2년
초연|시연장 서울 등 전국 주요도시
제작 단체 서울
정의

2012년 팝콘필름에서 중국연길시 택시 운전사 김구남을 주인공으로 하여 제작한 영화.

개설

영화 「황해」는 나홍진 감독의 장편 두 번째 작품으로, 한인[조선족]의 삶과 행적을 다루고 있다. 최성식이 기획을 맡고, 이성제가 촬영을 맡았으며, 황순욱이 조명을, 김선민이 편집을 맡았다. 제48회 대종상 영화제(2011)에서 남우조연상(조성하)과 의상상(채경화)을 수상했고,

제47회 백상예술대상(2011)에서는 최우수 연기상 남자 부분에서 하정우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제15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2011) 부천 초이스 감독상(장편)(나홍진)과 제44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2011) 감독상(나홍진) 등을 수상했다.

구성

연길의 택시 운전사 김구남이 빚을 갚기 위해 살인 청부업을 수락하고 황해를 건너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로드무비의 구성을 지닌다. 이 로드 무비의 시작점이 연변이고, 마지막 귀결점 역시 연변이라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왜냐하면 한국 영화에서 연변을 이처럼 본격적으로 재구하고 관찰한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비록 구남은 연변으로 돌아가지 못하지만, 구남의 처가 연변으로 돌아오는 장면을 통해 이러한 비원을 영화적으로 해소하는 듯한 구성을 취하고 있다.

내용

연길의 택시 운전사 김구남은 아내를 한국으로 보내고 혼자 살아가고 있다. 그는 상당한 빚을 지고 있는 상태였는데, 이로 인해 연변의 불량배들에게 곤혹을 치루고 있다. 김구남의 처지를 안 연변 폭력 조직의 보스 면정학은 살인 청부를 맡기고, 김구남은 이를 수행하기 위해서 한국에 잠입한다. 하지만 살해 대상을 다른 킬러가 살해하면서, 상황에 꼬이게 되고, 결국 김구남은 연변 폭력 조직과 한국 경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곤경에 처한 김구남은 어떻게 해서든 아내를 찾아 연길로 돌아가려 하지만, 아내를 찾지도 못하고, 무사히 귀가하지도 못한다.

의의와 평가

한국 영화중에서 본격적으로 연변의 실상과 한인[조선족]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연변 사회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인물의 성격과 시대적 배경 역시 충실하게 그려진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연변 한인[조선족]을 바라보는 일면적 시각이 객관적 보편성을 확보하지 못한 측면도 또한 발견되고 있다.

참고문헌
  • 김남석,「한국 영화에 나타난 조선족의 실상과 허상 연구―나홍진 감독의「황해」(2010)을 중심으로」(『조선족 미디어와 뉴미디어 산업의 진흥』, 중국 조선 민족사 학회 학술 발표 대회, 2013)
  • 한국 영화 데이터 베이스(KMDb) (http://www.kmd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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