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一松亭 푸른솔은 |
|---|---|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 유형 |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
| 지역 |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
| 시대 | 현대/현대 |
| 성격 | 영화 |
|---|---|
| 양식 | 전쟁 영화 |
| 작가 | 백결 |
| 감독 | 이장호 |
| 출연자 | 신일용|김기주|박암부|김기종|김석훈|진유영|윤양하|김운하 |
| 주요등장인물 | 이범석(신일용 분)|김좌진(김기주 분)|북로군정서 총재(박암부 분) |
| 공연시간 | 130분 |
| 창작|발표 시기/일시 | 1983년 8월 27일 |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83년 |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84년 |
| 초연|시연장 | 서울 |
1983년 주식 회사 현진에서 북로군정서의 청산리 전투를 배경으로 제작한 영화.
영화 「일송정 푸른솔은」은 이장호 감독의 작품으로, 백결이 각본을 담당하고, 주식회사 현진이 제작사와 배급사로 참여한 영화였다. 기획은 장선우, 촬영은 서정민, 조명은 김강일, 편집은 김희수, 음악은 정민섭, 미술은 조경환과 조융삼이 담당했다. 1983년 제22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계몽 부문 작품상[주식회사 현진], 미술상[조경환], 특별상 신인 부문[이보희]을 수상했고, 1984년 제2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시나리오상[백결]을 수상한 바 있다.
1983년 8월 27일 대한, 명화 극장에서 개봉하여 7만 2천명의 관객을 수용한 영화이다.
청산리 전투의 화려함과 전투를 치루는 인물 군상의 디테일이 조화를 이룬 영화이다.
일제에 의해 조선이 국토를 상실하자 많은 백성들이 만주와 간도로 이주하게 된다. 독립을 염원하는 이들도 일반 백성들과 함께 국외로 이동하게 된다.
국외 이주자들은 청년들을 중심으로 독립 단체를 결성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독립 단체가 북로군정서였다. 김좌진을 중심으로, 이범석, 나중조 등의 의혈 남아들이 모여들었다.
일본은 이러한 독립 세력을 제거하고자 만주의 호족 장작림과 거래를 하고 독립 단체를 파괴하려는 음모를 진행했다. 이러한 일본의 책략에 맞서 북로군정서 단원들은 대규모의 전투를 기획하고, 피하지 않고 맞서 싸우기 위해 일본군과 전투를 벌인다.
이 작품의 백미는 전투 장면이다. 5만에 이르는 대규모 병력을 파병한 일본군에 맞서 독립군은 조국 독립의 열의와 열혈 의지로 맞서게 된다. 청산리 전투는 한국 역사상 위대한 전투 중 하나로 꼽히는 전투로 상정될 정도로 그 규모가 상당한 전투였다. 영화는 이러한 청산리 전투를 세부적으로 그려내어, 보는 이들에게 조국 독립의 뜨거운 충정을 보여주고자 했다.
한국의 청산리 전투를 역동적으로 그려낸 수작으로 민족혼을 일깨우는 화면 구성 방식이 돋보인 작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