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사기」

한자 安重根 史記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영화
양식 드라마, 전기
작가 김정성
감독 이구영
출연자 양백명|이업동|극단 청춘 극장 단원들
주요등장인물 안중근|이등박문
창작|발표 시기/일시 1946년
정의

1946년 3월 이구영 감독이 안중근의 하얼빈 의거를 주요 소재로 하여 만든 영화.

개설

영화 「안중근 사기」는 이구영이 감독을 맡고, 김정성의 원작을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계몽 문화 협회에서 제작을 맡았고, 조중헌이 기획을, 양세웅이 촬영을, 김성춘이 조명을, 이구영이 편집을 맡았다. 해방 공간에서 이전과는 다른 연출력을 선보인 이구영의 작품이다.

구성

안중근의 행적으로 바탕으로 영화화한 작품으로 안중근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 사건을 주요 소재로 다루고 있다.

내용

국가를 위해 한 몸을 헌신하고 일본인 이등박문[이토 히로부미]을 만주하얼빈 역에서 살해하고 대련 형무소에 수감되었다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안중근 열사의 삶과 행적으로 그린 영화이다.

의의와 평가

이구영은 해방 공간에서 두 작품을 연출하였다. 하나는 「안중근 사기」(1946)였고, 다른 하나는 「삼일 혁명기」(1947)였는데, 전자는 안중근의 일대기를 그린 전기영화였고, 후자는 3.1 운동을 전후한 선열들의 수난의 일대기를 그린 사극 영화였다. 이 두 영화는 이구영의 변화된 연출 세계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구영은 해방 이전에는 주로 남녀 간의 사랑과 애틋한 인연을 다룬 영화를 즐겨 선보였지만, 해방 이후에는 역사와 민족의 문제를 다루는 영화에 초점을 모으게 된 것이다.

참고문헌
  • 한국 영화 데이터 베이스(http://www.kmd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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