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흑룡강성(黑龍江省) 하얼빈시[哈尔滨市]에서 진행된 동북 3성 한인[조선족] 학생들의 문화 행사.

동북 3성 조선 어문 사업 지도소조, 흑룡강성 교육 위원회, 흑룡강성 교육 학원, 흑룡강 인민 방송국에서 공동 주최하고 동북 3성 조선 어분 사업지도소조, 흑룡강성 민족 사무 위원회, 요령성 민족 사무 위원회, 흑룡강성 교육 학원과 한국통일원에서 후원한 행사이다. 우수한 전통 문화를 널리 알리고 한인[조선족] 학생들의 민족 언어 소질을 높이고 조선 어문의 규범화, 표준화 건설을 촉진하고 조화로운 언어 생활을 구축하는에 의미를 두고 있다.

동북 3성은 한인[조선족]의 주요 집거지역이다. 우수한 문화를 전하고 계승하고, 한인[조선족]이 본 민족 문화의 언어 문자를 배우는 수요를 보장하고 낭독, 낭송을 통하여 중소 학생들이 언어 표현 능력과 문화 소양을 제고하기 위하여 동북 3성 조선 어문 사업 지도소조, 흑룡강성 교육 위원회, 흑룡강성 교육 학원, 흑룡강 인민 방송국에서 공동 주최하에 흑룡강성 하얼빈시에서 1992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중국 동북 3성 우리 말 낭독·낭송 콩쿠르를 진행하였으며 241명의 학생들이 참석하였다.

1992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에 거쳐 하얼빈에서 진행되었으며 241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이번 콩쿠르에 참가하였다. 평심 위원들의 예선과 본선을 거쳐 소학교조에서 하얼빈시 동력구 조선족 소학교 6학년의 정소란이 1등상을 받았다. 초중조에서는 길림성연길시 제5 중학교 3학년의 김화가 1등상을 받았으며, 고중고에서는 하얼빈시 조선족 제2 중학교 고중 2학년 홍란이 1등상을 받았다. 그리고 길림성용정시 실험 소학교 4학년의 박금희, 길림성 도문 철도분국 실험 소학교의 고은희가 소학조 2등을 따냈고 길림성 용정시개산둔 섬유 펄프 공장 종업 원자제 학교의 석화, 하얼빈시 조선족 제1 중학교의 초중 3학년의 임봉해가 초중조 2등을 따냈으며 오상 조선족 사범 학교 92년급 한어반의 김련화, 하얼빈시 조선족 제2 중학교 고중 2학년의 강연옥이 고중조 2등을 따냈다. 시상식은 1992년 11월 28일 하얼빈의 흑룡강 인민 방송국에서 진행되었다.

1992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에 거쳐 하얼빈에서 동북 3성 조선 어문 사업 지도소조, 흑룡강성 교육 위원회, 흑룡강성 교육 학원, 흑룡강 인민 방송국에서 공동 주최하고 동북 3성 조선 어문 사업 지도소조, 흑룡강성 민족 사무 위원회, 요령성 민족 사무 위원회, 흑룡강성 교육 학원과 한국통일원에서 후원 하에 진행되었다. 이 콩쿠르는 학생들이 아름다운 단어와 문장과 목소리와 진지한 감정으로 앞으로 발전하고 자강 불멸의 민족 정신을 표현하고 정조를 함양하고 학습 열정을 분발시키는데 큰 힘을 하였다.

• 흑룡강 신문사,『기사로 읽는 새중국 60년 조선족 변천사-흑룡강편』1(민족 출판사, 2010)
• 『吉林省 民族 宗教网』(www.jl.gov.cn)
• 『中国 民族报』(2010.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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