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요령성 무순시에 있는 조선족 소학교.

무순시혼하강변에 자리 잡고 있는 무순시 신화 조선족 소학교는 9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민족 학교로서, “민족특색을 살리고 학생자질을 제고”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우리 말 우리글을 빛내어 가자"는 구호 아래 민족 문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무순시 신화 조선족 소학교는 매주 한차례씩 “우리말 우수반급” 평가 등 행사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수업 및 일상 생활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교사들도 수업에서 말하기능력, 표현기법 등에 중점을 두고,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작문수준, 언어표현 능력을 키워주고 있다. 그 결과 성(省)급 글짓기대회에서 이 학교에 재학중인 두 학생이 1등을 하였으며, 또 다른 한 학생이 전국 “꼬마기자” 선정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담임교사의 교수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강좌, 견학, 학습, 연구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식 학습’을 중시 하고 학습 방법을 효과적으로 터득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모든 것은 학생의 발전을 위하는 것’이라는 학교 운영 이념을 바탕으로고, 지·덕·체·미를 겸비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끊임없이 교육 수준을 향상시키고 있다.

교가(4/4  보통속도 정서 깊게)

작곡: 조용철

작사: 원성진

아름다운 금수강산 짓밟힐 때에

3.1의 얼을 이어 세워진 학교

우리 말 우리글을 일깨워주며

자유를 깨우쳐준 계몽의 요람.

아~ 사랑하는 신화 조선 소학교

존사애생 단결우애 문명으로 꽃피워

일류의 계관안고 길이 빛나라.

유서 깊은 고이탑이 굽어보는 곳

지사들의 피 서린 혼하강반에

배움의 종소리 잠을 깨우며

희망의 나래 펴는 행복의 요람.

아~ 사랑하는 신화 조선 소학교

존사애생 단결우애 문명으로 꽃피워

일류의 계관안고 길이 빛나라.

70성상 년륜우에 자랑을 새기고

장한 이름 로동벌에 울려퍼지네

우리 말 우리글을 꽃피워가며

높이에로 나래 펴는 배움의 요람.

아~ 사랑하는 신화 조선 소학교

존사애생 단결우애 문명으로 꽃피워

일류의 계관안고 길이 빛나라.

교가 다운로드 :. http://www.cxxx.com/swf/xg.mp3

무순시 신화 조선족 소학교의 부지 면적은 11,800㎡, 건축 면적은 5,800㎡이다. 2011년 현재 496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미디어실, 전산실, 어학실, 미술실, 무용실, 도서실, 열람실, 자연실험실, 노동기지, 운동장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 무순시 신화 조선족 소학교(www.fsxhcx.com)

• [공식홈페이지] 무순시 신화 조선족 소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