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요령성 개원시에 설립된 조선족 소학교.

개원 조선족 중심 소학교의 교육 목표는 단결, 성실성, 근면, 건강이다.

개원 조선족 중심 소학교의 전신은 1924년 3월에 설립된 개원 조선 의숙이다. 당시의 교장은 최세현(崔世賢)이었다. 이후 1925년에 개원 조선 소학교, 1926년에 개원 조양 소학교, 1928년에 개원 보통학교, 1938년에 태화 순상 고등학교, 1942년에 태화 재만 국민학교, 1946년에 개원 조선(인) 소학교로 개칭되었다.

1961년에 개원 조선족 중학 사범 부속 소학교로 되었다가 1978년에 개원현 조선족 중심 소학으로 최종 확정되어 철령시의 중점 소학교로 선정되었다.

1988년 개원현이 개원시로 승급하면서 학교 이름도 개원시 조선족 중심 소학교로 변경되었다.

2000년 8월, 개원시 정부는 시의 모든 조선족 학교를 개원시 조선족 중심 소학교로 합병시켰다. 학교 는 토지 면적 7,200㎡, 교실 건물 건평은 2,654㎡, 교사가 27명이다. 그 중 중고등학교 고급 교사가 1명, 초등학교 고급 교사는 24명, 초등학교의 1급 교사가 2명이다. 교사의 구성은 대학원생 학력 4명, 학부 학력 4명, 전문분야 학력 16명, 중등전문 학교 학력 3명을 갖추었다. 학생이 120명, 6개 교육반, 별도로 3개 유아반이 있다.

• 동북조선민족교육과학연구소 편찬,『중국조선족학교지』(동북조선민족교육출판사,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