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요령성 심양시 소가둔구에 있는 조선족 소학교.

심양시 소가둔 조선족 소학교는 자율적이며 효율적인 학교 운영으로 어린이들을 밝고 명랑하고 생활하며 오고 싶은 학교, 즐거운 학교, 스스로 공부하고 심신이 건강한 어린이를 양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한다.

심양시 소가둔 조선족 소학교는 1949년 5월 심양시 소가툰 조선인민 민영 초급 소학교로 설립되었다. 설립 당시 교장은 김영동(金榮東)이었다. 1951년에 완전 소학교로 되고, 1952년에 공립 학교로 발전하였다. 1982년 5월에 지금의 명칭으로 고쳐졌다. 1949년 학교 건물을 신축한 뒤로  여러 번의 재건축을 하였으며, 이후 학생 수가 780여 명, 교사는 76명으로 증가하였다.

심양시 소가둔 조선족 소학교는 교실, 공공장소, 집에서의 예절 교육 등을 중요시한다. 또한 위생과 환경에 대한 교육, 공공시설에 대한 교육, 애국주의 교육, 안전교육, 심리교육, 법제교육 등 인성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심양시 소가둔 조선족 소학교는 심양시 중심지에 위치해 있고, 전체 면적 10,962㎡에 건축 면적은 3,996㎡이다. 학교 규모는 18개 학급에 학생 660명, 교사 76명이 있다. 그 중 초등학교 고급 교사는 64명, 초등학교의 1급 교사 12명이 있다. 이 외에 200여 명의 어린이가 있는 부속 유치원도 있다.

• 소가둔구 조선족 중심 소학교(http://www.sjtcx.net/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