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明星村 老人 協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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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 지역 | 흑룡강성 목단강시 영안시 강남조선족만족향 명성촌 |
| 시대 | 현대/현대 |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3년 8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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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 영안시 강남조선족만족향 명성촌에서 운영되고 있는 노인 협회.
명성촌 노인 협회는 2013년 8월을 기준으로 80여 명의 60세 이상 노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명성촌의 인구가 70여 호에 135명이기에 60%의 촌민들이 노인 협회 회원이라고 할 수 있다.
노인 협회 회원들은 매월 15일, 30일에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는다. 이때 한중식[남, 72세, 명성촌 노인회장]과 김순남[여, 68세, 명성촌 노인 부회장]의 지도로 『노년 세계』에 나오는 특별 요리나 건강 문제를 학습한다. 또한 매주 한 번씩 체육 활동 및 오락 활동을 벌이는데, 이때윷놀이, 제기 뿌리기[제기 차기], 달리기, 밧줄 당기기[줄다리기], 축구 등을 한다.
한편 명성촌 노인 협회는 여느 협회에 비해 재정이 넉넉하다. 박재덕[남, 62세, 명성촌 지서]이 주도하여 촌민 위원회로부터 위안화 50만 원에 달하는 재정을 후원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노인절을 기해서는 민속 놀이는 물론 눈 가리고 달리기, 다리 묶고 달리기 등의 놀이를 통해 우열을 가려 상품을 전달한다.
중국 동북 3성의 한인[조선족] 집거지에는 도시나 농촌 구분 없이, 어느 곳에나 노인 협회가 설립, 운영되고 있다. 이는 중국 56개 민족 중에서 조선족만이 갖고 있는 문화적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글을 제대로 모르는 노인들에게 신문이나 방송에서 회자되는 주요 기사나 정부의 시책 등을 전달하기도 한다. 또한 명성촌 노인 협회는 고유한 전통 문화를 보존하고 후대에 계승하여 한민족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