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화시 문화관

한자 敦化市 文化館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지명/시설
지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돈화시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돈화시 정부 산하의 군중 문화 사업 기관
면적 3,530㎡
개관|개장 시기/일시 1930년
개칭 시기/일시 1949년 2월
개칭 시기/일시 1952년
개칭 시기/일시 1985년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89년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0년
최초 설립지 현재 돈화시 1중
주소 변경 이력 길림성 돈화현 발해가두
현 소재지 길림성 돈화시발해가두 홍기대가 71호
정의

길림성(吉林省) 돈화시(敦化市)에 설립된 군중 문화 사업 기관이자 국가 1급 문화관.

개설

1949년 2월 중화인민공화국이 설립되기 직전에 설립되어 새로 탄생되는 중앙 정부의 방침, 정책을 선전하고 군중 단체의 대중성 문화 예술 운동을 조직, 지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를 통해 민족 민간 문화를 고양하고 향토 문화의 전통과 유산을 보존, 전승하고 진흥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건립 경위

1949년 2월 돈화현 문화관이 설립되면서 관내 대중적 문예 활동, 도서 열람, 체육 운동 대회가 즉시 조직되었고, 민중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함으로써 문맹 퇴치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동시에 민족 문화 전통을 이어가면서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향토 문화를 보존, 진흥시키는 등 제반 사업을 전면적으로 펼쳐나갔다.

변천

돈화시 문화관의 전신은 1930년대에 설립된 돈화현 민중 교육관으로, 당시 저명한 항일 명장 진한장도 초창기에 민중 교육관에서 지도 교원으로 사업한 적이 있다. 1949년 2월 돈화현 교육 문화관으로 개칭하고, 현재의 돈화시 제1 중학교 자리에 자리 잡았다.

구성

1952년 이후 돈화현 문화관은 발해가두 대마로 71호에 자리 잡았는데, 건축 면적은 500여㎡에 달하였다. 돈화현 문화관은 문화조, 도서조, 농촌조, 창작조, 관원조 등의 부서에 16명이 군무하였다.

1985년 돈화현이 돈화시로 승격되면서 문화관도 돈화시 문화관으로 개칭하였다. 동년 문화관 청사를 원 자리에 다시 지었는데, 면적은 1,500㎡, 임직원은 35명이었다. 부서는 문예부, 조사 연구부, 소년 아동부, 미술부, 판공실 등으로 구성되었다. 1989년 문화관은 민족 예술단과 합병되고, 임직원은 59명에 달하였다.

활동사항

돈화현 문화관의 전신인 돈화 민중 교육관은 1930년대에 설립되어 돈화 지역의 대중문화 교육 사업을 지도하고 추진하였다. 1949년 2월 돈화현 교육 문화관이 설립되면서 현대 문화 예술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갔다. 1960년에는 연변을 대표하여 전성 무역 분야 과외 문공단을 조직하여 동북 3성 순회 공연을 추진함으로써 출중한 성과를 이룩하였다.

1982년 홍석공사 임강동대대에서 조선족 과외 문공단을 설립하고 전성(全省) 농촌 문예 콩쿠르에 참가하여 ‘진달래’ 종목이 1등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1987년 문화관의 양력설부터 음력설을 거쳐 정월 대보름에 이르는 세 개 명절 활동은 전통적 관념을 벗어나 창의적으로 많은 새로운 내용과 형식을 부여하였다. 오락 형식이 다종다양하고 행사 범위가 광범위하고 참가인 수가 많아 이전보다 활성화되었다.

1990년 돈화시 문화관은 민족사무위원회와 함께 제1회 돈화 조선족 민간 이야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1997년 문화관의 조옥화가 창작 공연한 무용 「즐거운 축제」가 중국 인민해방군 총후근 장비부 문예 콩쿠르에 참가하여 절찬을 받았다. 2007년 문화관의 강욱홍이 창작하고 공연한 한인[조선족]과 만족의 연합 무용이CCTV에서 특별 방영되고 북경 ‘용담 묘회’에서 펼쳐진 전국 민속 종목 공연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2009년 공화국 창건 60돌 기념 축제를 계기로 문화관에서는 가곡 응모 활동을 펼쳐 가사 56수, 가곡 25수를 모집, 그중 14수를 선택하여 특별 공연을 펼치기도 하였다.

현황

1999년 돈화시 문화관은 발해가두 홍기대가 71호에 사무 청사를 다시 지었는데, 건축 면적은 2,100㎡에 달하였다. 돈화시 문화관은 2000년부터 지금까지 판공실, 문예부, 소년 아동 예술 학원, 조사 연구부[가두, 농촌 문예 보도], 미술부로 나뉘었는데, 임직원은 41명에 달한다.

돈화시 문화관은 1984년, 1985년에 성(省) 문화청으로 부터 2등관으로 평가되었다. 2002년에는 성 인사청과 성 문화청으로부터 ‘문화 사업 선진 단위’ 칭호를 수여받았고, 2008년에는 국가 문화부로부터 ‘국가 1급 문화관’으로 평가되었다. 동년에 중공 중앙 선전부, 국가 라디오 방송국, 국가 신문 출판 총서로부터 ‘전국 농민 봉사 기층 문화 건설 선진 집단’ 영예를 수여받았다. 2009년에는 성 문화청으로부터 ‘전성 군중 문화 사업 선진 단위’ 칭호를 수여받았다.

참고문헌
  • 돈화현, 『화현 지방지』(1985)
  • 「돈화시 문화관」,『연변 문화지』
  • 조글로 사이트 (http://www.zoglo.net, 2012. 7. 2)
  • 『길림 신문』 (2010.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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