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引風樓 |
|---|---|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 유형 | 작품/설화 |
| 지역 | 길림성 통화시 집안시 |
| 시대 | 현대/현대 |
| 성격 | 설화|전설 |
|---|---|
| 주요등장인물 | 독산 |
| 모티프유형 | 남산의 아름다운 경관 |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1993년 8월 |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10년 |
| 관련 지명 | 길림성 통화시 집안시 |
길림성(吉林省) 통화시(通化市) 집안시(集安市)에서 인풍루(引風樓)라는 누각과 관련해서 전해지는 설화.
압록강 굽이굽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독산’은 자연 경관이 빼어났을 뿐만 아니라 온갖 짐승들이 평화롭게 노닐었다. 이에 독산은 의기양양했다. 그런데 몇 해 후부터 벌거숭이였던 남산이 푸른빛으로 변해갔다. 어느 신선이 남산에 머물면서 기이한 바위를 고이 깎아내고, 짐승들을 돌본 결과였다. 게다가 그런 신선의 노고를 안 또 다른 신선이 남산으로 달려와 풀이며 나무를 심고 돌보았다.
독산은 남산을 직접 둘러보기로 했다. 그리하여 남산으로 향하는데, 그만 장자강의 물줄기가 거세 그곳까지 가지 못하고 중간에 영영 머물 수밖에 없었다. 남산에 조성된 인풍루는 "아름다운 풍경에 독산이 이끌려 왔다"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인풍루」의 모티프는 ‘남산의 아름다운 경관’이다. 독산은 남산의 아름다움을 직접 둘러보고자 거대한 몸을 추슬러 남산으로 향하지만, 장자강의 거센 물살에 뜻을 이루지 못한다. 비록 설화의 세계관이지만, 남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과장함에 이보다 더할 수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