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융촌[심양시]

한자 滿融村[瀋陽市]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요령성 심양시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면적 6,225무
가구수 1,800호
인구[남/여] 7,000명
정의

요령성(遼寧省) 심양시(瀋陽市) 화평구(和平區)에 위치한 조선족 마을.

개설

만융촌은 다른 많은 조선족 마을이 직면한 황폐화 현상과 달리 “중국 제일 조선민족촌”으로 불린다.

명칭 유래

마을 건설에 큰 공을 세운 하덕용 옹이 마을이 영원히 번영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만융으로 명명했다.

형성 및 변천

민간에서 전홰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만융촌의 기원은 원래 공동 묘지로 머슴살이를 하던 한 조선 사람이 이곳에 정착해 땅을 개간하고 벼 농사를 시작하면서 주변의 조선인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1934년 30여 가구의 조선인들이 만융촌을 세웠으며 민족 구성은 대부분 조선족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마을에 있는 만융촌 조선족 실험 소학교는 1938년에 설립되었다. 주민들의 외지로의 이주로 700명에 달하던 학생이 있었던 전성기 대비 3분의 1로 감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상 운영되고 있다. 또한 마을에는 한국 기업을 위한 ‘한국 공업 단지’가 설립되어 있으며, 조선족 기업과 중국 기업들도 적지 않게 입주해 있다. 이들은 자사의 발전을 도모하면서 만융촌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참고문헌
  • 전신재 외,『재중강원인생활사 조사연구-중국 요령성』, (강원도/강원발전연구 원, 2007)
  •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문부,『중국조선족농촌기행』, (민족출판사, 2007)
  • 중국 행정구획 사이트 (http://www.xzq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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